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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살먹은 아들놈과 직천지에 댕겨왔읍니다
깔끔한붕어 IP : e7b53fa0cde999d 날짜 : 2009-09-10 17:34 조회 : 3424 본문+댓글추천 : 0
바다만하다 민물은 완전 초짜입니다...전 낚시란 소리만 들어두 자다가 벌떡 일어납니다..ㅎㅎ 머 장비라구 해야 아버님이 쓰시던 밀물낚시장비 낚수대 며시간만 하면 손목 뽀사짐..ㅎㅎ 50분하구 10분 쉬어야해요..어째든 낚시가는 맘에 들떠서 아들놈 아침 챙겨주구 이것 저것 챙기구(소풍가는 기분)싱글벙글..ㅎㅎ 일찍일어 낫는데두 10시 출발 부랴부랴 애마타구 직천지에 11시30분 도착 모 초짜가 포인트를 알겠읍니까 주어들은건 있어서 수초가 있는 매점 근처에 낚수대를 펼치기 시작 아~근디 이눔에 아들놈이 자기두 낚시한다구 낚시대 달라구 날리치는 거에요..에휴 할수업이 1.7호대에 찌랑 봉돌만 달아서 주었지요..ㅎㅎ 저는 28대와30대 두대 피구요..낚수대피구 밑밥개구 낚시 시작 아직 캐스팅두 잘안데구 챔질두 잘못를겠구요 어쩌다 올라오는건 치어들 옆 조사님들 참 잘 잡으시든데ㅜ.ㅜ ...그러게 저러게 시간흐러 10시가 되어서 철수 오면서 생각해보니 낚시를 한게 아니라 아들놈이랑 낚시대랑 시름만하다 ㅜ.ㅜ 어찌되어건 전 찌만 보면 행복하담니다..ㅎㅎ 열심히 노력해서 대물잡아야지.ㅎㅎ 두서업이 조짤거려네요 모두 대물하시고 안낚하십시요
글만 잃었을 뿐인데 행복해보이십니다 ^^
항상 그행복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일교차 큽니다 안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