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리가 없을까싶어 열라게 엑셀밣으면 고고씽씽~~~~~~~~
11시경 밀지도착 해서 차량 헤드라이트끄고 저수지 동태을 살피며
케미불빛을 찾기시작해습니다 .근데 저수지 수면이 캄캄하더군요.
아무도 없다..ㅎㅎ 상류 연밭에 차을 세우고 차창밖으로 고개을 숙~내미니
에그 열두개의 캐미 불빛이 아름답게 수면위을 수놓고 있더군요..
연밭 포인트 포기하고 맞은편 산밑 포인트 자리을 두눈 부릅뜨고 다시확인하니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얼른 짐보따리 둘처매고 냅다 달려가죠 혹 이늦은 시간 나같은 꾼 님이 또올까싶어 ㅋㅋㅋ
짐 보따리 풀고 채비투척을 하니 찌가 써지않는다 이런 쉬~
두눈 부름뜨고 유심히보니 수초위에 놓여있네요 ㅋㅋㅋ
우연곡절끝에 여섯대로 채비투척 마감하고 월 상면 기다리며.전투태세로 밤을보내서나
미동도 않는찌 새벽 다섯시삼십분쯤되니 시야가 확보되면서 수초구멍이보이기시작하더군요
사공대 들어갈 위치에구멍이하나 보이길래 얼른 사공대 한대 뽑아들고
총알(콩)장전하고 획~~던저넣고 한시간 정도 기다리니 더디어 그립고 그리운 님이
아주예쁜 춤을추며 쏙구쳐 올라오더군요 ㅎㅎㅎ
조금만더 쪼~금만더 그래 지금이다 횎~묵직한 느낌이 대끝을 전해오는데
앗 월님이다 ㅋㅋㅋ 근데 줄자을 찾아 제어보니 아~~~~~~넘허탈한 9치 28센티 ㅠㅠㅠ
밀지에서 하루밤 조항 조금은 아쉼고 한편으론 하루 밤의 피곤을 잠시나마 잊게해주고 스릴을준
9치 붕순애게 고맙다전하며 .....
월님 항상 안출하시고 498 하세요..꾸~뻑^*^
헤롱님이라고 밀지 매니아가 있는데...
이글 보면 거품 물겠네요...ㅋㅋㅋ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