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낫낚시 다녀 왔읍니다
처음 목적지는 거적지..여 아닌데..포인트 이돟해서 팔치지로 가봤읍니다
이번 비로 인해 상류 과수원 앞 포인트가 물이 차서 앉을수가 없네요
과수원을 질러서 제방 우측으로 가려니 눈치도 보이고 피해를 드릴까봐서 그냥 포기하고
유등연지로 고고~~
도착하니 낚시하시는 몇분들이 계시네요
정자 옆자리로 32 두대랑 29 한대 먹음직 스럽게 지렁이 끼워서 던쪘는데
저녁 다섯시까지 지는 말뚝이고 지여워서 차에 있는 비닐 봉투들고 다니면서
저수지 청소만 열심히 하다가 왔네요
비록 붕어는 못만났지만은 마음만큼은 4짤 잡은 것보다 더 조으내요
옆에서 낚시하시던 분 수건이랑 담배,지렁이 통 버리고 가시는것 보고
둥출한 녀석에게 옆에 아저씨 들으라고 벌꾼들이 어쩌고 저쩌고 애기하다가
싸울뻔 했음돠,,우리 월님들 중엔 이런분 안계시겠죠!!믿습니다
아직까진 좀 이른감도 있지만 소신을 가지고 함쪼아볼만한 시기인듯 합니다
밤낚시 춥읍니다 방한장비 잘챙기시고 안출하세요
쓰레기 수거해오시는건 월님들에 기본 필수 다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