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경남 진영소재의 주남저수지와 연결되어 있는 산남지(용산지)와 주남 낚시터(손맛유료터)를
다녀 왔습니다...^^
산남지는 지난주 중에 한두마리의 낱마리 조과가 이루어 졌고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현재 장박하시는 분들(텐트쳐져 있는곳^^)에 의하면 조과가 없다고 하시던데..살림망이 담겨져 있었습니다...ㅎㅎㅎ
바람이 심하고 수온도 차고 넘 차가운 바람이라서 낚시는 포기하고 한바퀴 줄러보니 전역의 수초대에 대여섯분이
텐트치고 낚시 중이셨습니다...
주남 손맛터에서는 어제 이벤트 (생활용품 이벤트)시에 한시간 반동안 1등이 9수였고...대체로 하루동안 10~15수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평일에는 제가 예전의 경험으로는 하루 낚시에 20여수가 가능했습니다.
근처 주남저수지와 연결된 수로는 아직 물이 맑고 수온이 차서 이른듯...낚시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북면근방의 소류지 두어군데도 돌아 보았으나 낚시인들의 다녀간 흔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산남지는 2주정도 지나면 본격 산란기에 들어가서 좋은 조황을 보일듯 합니다...
차로 지나다가 피어 있는 매화꽃이 이뻐서 한컷...위동네 분들께 꽃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눈이나 비가 오고 있다는 소식인데 보시고 곧 이어질 봄을 미리 즐기시라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