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돌아보니 쓰레기밭이라던데...정말 가슴아프네요

탑립(용산)은 외가집 동네네유....

어릴적 많이 놀러 갔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변했쥬?

참 좋은곳인데... 간만에 둘러봤는데 저수지며 옆 도로며 쓰레기 천국이더라구요..
포장해서 사다먹었으면 잘 묶어서라도 놓구 가던지
그냥 먹구 갔나 장난 아니더라구요...아직도 이런놈들이 많은가보네요...

그러니 낙시를 해서 조황이 좋아도
장소공개를 못하는 거지요

에구,,제가 올해 다섯번은 청소 했을겁니다...그 옆에 욕 써 있는 거 보셨죠?

그래도 소용 없습니다..주민들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그렇게 쌍욕을 써 놨을까요??

저랑 함께 낚시하는 지인이랑 여러번 청소했는데,, 깨끗하다 싶아 들르면 또 다시 그지경이라

이제는 ㄱㅅ지 안 갑니다..에구

상류 창고부터 밭옆에 전봇대까지가 창고집 쥔장땅입니다...제방은 가끔 동네 어르신들이나 면에서 나오분들이 풀깍고 청소를 하지

만 상류에 잘못 있다가 괜히 사유지 침범으로 고생하실수 있습니다..참고만 하세요..

고기가 나온다는 소리만 나오면
묻고 또물어 찾아가는 그런 인간들 부류가
게으런 인간들이라 놀고 먹을 줄만 알지 치우는 것은 못하는...

3명정도가 자리를 펴고 온갖 음식을 차려먹고는 몸만 빠져나간 현장을 보니
혈압이 100%상승, 잡으면 물고문을 해주고 싶은 충격에...

무조건
장소는 비공개하십시오..

여기는 금남면 감성지 옛날엔 관리터하던 곳입니다 600평가량 되는 소류지입니다 제 생각엔 요런 소류지는 동네 어르신들 재미삼아 낚시하는 곳인데 대물잡는분들 10대 이상 피고 싹쓸이 하는건 쫌 그래요 큰 저수지도 아니고 어제 가보니 씨를 말려더군요 그리고 그 주변은 쓰레기장 저도 낚시 초보지만 낚시하는 자리 만큼은 자기 자리 나온 쓰레기는 가져갑시다 몇몇 사람들로 인해 낚ㅅ 가방만 매고 가면 따가운 시선....결국엔 우리가 낚시할곳이 관리터밖에 안 남을수도 저라고 그렇게 지저분해지면 출입 안 시킬듯 이상 초보 낚시꾼의 두서없은 글 읽어 주셔서 꾸벅

저 어제 그기서 새벽 두시에 철수했읍니다....저 낚시할때 두분 오시구 저 철수전에 두 분 철수했읍니다...

누가 씨를 말리던가요...

전부 꽝인 분위기에 제가 배수가 진행중에

11시 좀 넘어서 한 수 하구

철수전에 방생했읍니다....

어제 가보셨다고 하셨는데요...

몇시에 가보셨나요?

저와 마추치지않았을까요?

글구 최소한 제 쓰레기는 다 가져왔읍니다...(꽁초까지)

글구 쓰레기장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쓰레기는 한쪽에 있더구만요...

아드린노님....어제 몇시에 와보셨나요?

궁금하네요?

저 내일이나 모레 또 들어갑니다...

초입입구에 있는 쓰레기는 제가 다 걷어오겠읍니다...

네 정말 미끼님 한번 뵙고 싶네요 아름다운 사람은 떠난 자리가 말해 주는것 같아요

잘만가꾸면 좋은 장소가 될텐데 우리모두 자연보호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