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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의흥 무검지 가보신분계신지요??
댓글 8 인쇄 신고

붕어조폭 IP : 696e394f8e620cc 날짜 : 2014-09-11 20:04 조회 : 6628 본문+댓글추천 : 0

몇일전 2명이서 의흥 무검지에가봤는데 새우빨인데 괜찮더라구요
근데 새벽 1~2시부터 4시? 까지 라디오소리가 막들렸습니다..같이갔던동료는 자고
저는 그냥 라디오소리구나.. 하고 들으면서 열낚하고 아침되서 동료가 저한테
무슨 라디오소리 못들엇냐고 하더군요 자는줄알앗는데 그게아니더라구요
새벽에 동료의 찌가 수시로 올라와서 계속 이름부르면서 깨웠는데 안일어나던데 그때 라디오소리를 계속들엇다네요
철수하면서 달달떨면서 집에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모낚시방가서 혹시나해서 사장님께 물어봤습니다 무검지 어떻냐고
근데 왠걸 구미서 어떤 조사분이 무검지갔다가 밤에 무서워서 도망나갔다고 하네요...
저수지 근처에 민가는없엇습니다..밑으로쭉 내려가야 민가가있고 근처엔 온통산뿐없엇습니다 ㅜㅜ
혹시 무검지가보신 조사님들중에 이런경험 하신분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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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양지리조사님 14-09-11 20:34 IP : 86987caf40116e4
라디오 소리를 들어서 무섭다는 건가요?
과수원 끼고 민가에서 떨어진 저수지중에
라디오 틀어 놓은 저수지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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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ROXY 14-09-11 21:24 IP : 33eb12514c88c9f
저수지 근처 과수원같은곳에 밤이나 낮에 짐승이나 새같은걸 쫒을려고 틀어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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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의성놈입니다 14-09-11 21:35 IP : dbce906a4d4ef09
ㅋㅋ 그냥웃기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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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物추격자 14-09-11 22:38 IP : 24e71774d92d6a2
ㅋㅋㅋ 라디오소리 맞고요
쫄게 따로있지 독조도 아니데
들개들하고 7대1 그때생각하면
그래도 다음에 또갔죠 개떨듯이 무서워 디지는줄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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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설레임 14-09-12 07:59 IP : 5e67539a03ca296
무검지 5~6번정도 간듯합니다 ..
무검지 그닥 무섭지않은 저수지인데 ..
군위쪽 과수원등등 짐승 못오게 할려고 여기저기 음악소리 많이들립니다 ..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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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대장님 14-09-12 09:07 IP : 0d81183a73ff5d2
과수원에 산짐승들 때문에 24시간 리디오 틀오놓습니다. 걱정하시지 마시고 다음에 또 출조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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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애비 14-09-12 13:55 IP : 0d382514ede9e09
요즘 라디오소리 안들리곳얼마 없을 꺼에요 근처민가나 과수원이 없더라도 저산넘어넘어 는 과수원이 잇으니까요ㅎ 밤에소리는 더멀리 퍼져나가니 ....ㅎㅎ
홀로 독조 많이 하는편입니다 요즘시기 저녁에 기온이 확떨어지니 갑자기 싸늘하면서 소름돋죠 추우니까ㅎㅎㅎ초저녁 분위기 좋은 물안개도 한목하겟죠?
홀로다니실때 한낮에도 가끔 음침하면서 냉한곳이 잇습니다 그런곳은 미련없이 나옵니다..벼터봣자 그날 낚시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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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30 14-09-14 16:26 IP : af354851ed32aaa
어제밤 진주 사봉권 깊은산속 저수지에 도착 밤 6시부터 아침까지 밤새도록 라디오 소리 엄청 크게 틀어 가보았드니 맷돼지 가 내려와 추수 직전의 벼를 망치기에 사람은 없고 밤새 귀가 따갑도록 듣고 아침에 철수 하였읍니다.제가이야기 할려는 내용은 밤 두시경 입질도 없고 해서 차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잠간 볼일을 볼려고 일어서는데 슬르륵차속 제 머라쪽 에서 뭔가차밖으로 나가는 느낌을 받었읍니다.나는자동차 뒤에서 동물이 지나 가는줄 알었는데 갑지기 이곳 낚시터가 음택지 라는것과 모낚시점 점주가 혼자 낚시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든 터라 아차 몹쓸 것이구나 생각이 스쳐서 라이트를 키고 음악 소리를 크게 틀고 큰목소리로 이런 몹쓸것이 감히 어디라고 사람을 괘롭히냐 하며 고함을 쳤읍니다.적은 소류지며 오목형 저수지라 최상류에서 낚시중인 아들이 뛰어 왔읍니다.그길로 동네까지 내려와 동내 앞에서 잠간 눈을 붙이고 날이 새어 장비 걷어 집으로 왔읍니다.지금 생각 해도 그시간에 왜그리 추웠는지 냉기가 심햇든 기억을 해봅니다.하여튼 제 일생 처음 이상한 경험을 하고 철수했읍니다.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로 듣고 흘려 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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