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토요일, 정오.
이건 뭐,,, 장난 아닙니다. 듣보잡 부엽수초가 빼곡한, 난생 처음보는 상황.
어르신들께 불어보니, 물배추라고 하네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름이 물상추(물배추)-워터레터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외래종인 만큼, 겨울은 못 넘긴다고 하네요.
수초 파는 곳에서는 한뿌리에 천원 전후로 팔리고 있네요. 어항 있으신 분들은 채집하셔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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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수로는 물을 빼는 중이라, 물살에 떠내려오는 이놈들 때문에 낚시 불가. 고기들은 신났는지, 가끔 라이딩을 하네요. 뼘치 급.
하류 개화수로는 그나마, 중간에 수초 없는 곳이 있어, 낚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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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큰 놈 잡으신 분도 있다고 하시는데,,,점심때는 참게들이 설치는. 시기상 참게들이 한강으로 빠지는 시기이긴 한데,,아직 많네요.
저녁에 참게 입질 없어지면, 조황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지난주 밤낚시 짬낚으로 월척 한 수 하기는 했는데,,,떡붕어.
오늘 낚시 하시는 분들 보니 참게 입질, 잔챙이들 때문에 입질이 지저분해 스트레스 받으시는,,,
중층 하시는 분 깜박이에 챔질, 1치 전후 잔챙이 잡으시고,,,
개화수로는 현재, 떡붕어가 꽤 있는듯 하구요, 잉어 발갱이도 꽤 있습니다.
대 끌려갈수 있으니, 특히 밤낚시에는 대비 하심이 좋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