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27-8년 만인거 같아요
전철타고 버스타고 내려서 한참 걸어서 다녔던곳인데 작은 샛수로들은 다없어지고 주변풍경도 다른곳이 되어버렸네요
자 썰매에 짐 싣고 출발합니다!!
오른쪽 수초대에 5대 맨땅에 두대로 시작합니다
그러다 입질이 없어서 가운데 한번 뚫어봅니다
얼음은 얇고 눈무게가 있어서 구멍뚫는 순간 구멍위로 물이 콸콸 올라옵니다
잠시 물낚시 하는 착각이 들었네요
다시 수초대로 이동해서 한마리 합니다~~^^
형님도 한마리
전반적으로 입질이 없습니다
갑자기 폭설에 안개에~~ 낚시하기는 힘들지만 멋진 풍격속에 있게 됩니다
그와중에 한마리 잡고 좋아하시는 형님 ~~^^
환한 미소가 멋집니다
폭설이 멈추고 멋진 일몰을 보여주더니
갑자기 안개가 수로 전체를 감싸안고 어두워집니다.
아쉽지만 안개속을 뚫고 철수 합니다
낚시를 마치고 되돌아오는 발걸음은 너무 무겁고 아쉽기만 하네요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다시한번 오고 싶네요~~~^^
준비는 다해놓았는데
출조는 못하고 칼만갈고있으니
가는세월이 가르키나봅니다
고생하셨어요
튼실한붕어 축하드리고
건강히 안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