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몸을 느슨하게 이끌듯 공기가 시원함을
이루었을쯔음 수면위의 찌불은 당겨졌다는...
꾼들이 물가에 나서기 좋은계절이 돌아 왔네요
어느 가을날
논로에 큰장비없이 잠시 잠깐 생각에 잠겨봅니다.
수초사이사이 찌도 새워보고
빼곡한 마름사이 빈틈을 노려
노니는 녀석들을 기다려봅니다.
참붕어 미끼도 달아보고 낮에 노는 녀석들을
기다려봅니다
뗏깔고운 이쁜녀석들과
폭군 작지만 거친녀석을 마주하다.
간간히 이쁜 녀석들도
다 그친구들과 잠시 즐겨봤습니다.
마을사이에 작지만 아담한 소류지에서
길지않은 시간을 마주하며
하루를 보냈네요
즐거운주말들 만드십시요
멋진여정들 되시고
낭만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