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개군면에 있는 향리저수지입니다.
금요일 저녁 늦게 아내와 함께 떠나봅니다.
도착하니 밤 11시...
텐트피고 대편성하니 새벽 1시네요.
섬유질 미끼를 준비하고
주력대인 무비SL 30대부터 44대까지 욕심부려봅니다.
늦고 피곤하지만 잠시 찌를 세워봅니다.
잠시 후 살짝 2번대 찌가 오르고 옆으로 살금살금...
ㅍㅎㅎ 자라녀석과 인사 나누고 취침모드^^
푹 자고 아침에 나와보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안게속에서 오리가족들이 조용히 산책중이네요.
거미들도 밤새 이쁜 그물을 쳐놨네요.
아내와 함께 가볍운 아침식사를 즐겨봅니다.
기온이 28도까지 낮에는 더워서 사우나로...ㅋ
이제 본격적인 밤 낚시에 들어갑니다.
첫번째 입질에 찌가 솟구치며 9치 붕어가 인사합니다.
밤낚시를 새벽 2시까지 즐기고 또 아침을 맛이합니다.
저수지 전경입니다.
양평군 개군면 산수유마을에 위치한 향리낚시터입니다.
조과입니다.
9치부터 월척까지 손맛. 찌맛 보게해준 붕어들...
다음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방생^^
철수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추억을 담아봅니다.
소중한 주말을 함께해줘서 감사합니다...^^
1년만에 찾은 유로터입니다.
유료터라고 쓰레기 방치는 주변 조사님과 자연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 합니다.
정해진 장소나 쓰레기통을 이용해야겠습니다.
어친의 행복한 낚시는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조은곳에서 조은시간 계속되길 바라며
수고했고 조행기 잘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