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는 가지못하고 아내와 함께 속초~정선~영월~양구를 돌아보며 자연의 경의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영월에서 2박의 시간을 사랑하는 아내는 나에게 양보합니다. 고맙습니다...^^
네비에도 없는 길을 따라 도착한 곳의 풍광은 아내도 만족합니다.
먼저 자리잡은 조사님들 옆에 근사한 포인트가 남아있어 다행입니다.
포인트 전방의 풍광입니다.
좌측 마름 포인트입니다.
우측 마름 포인트입니다.
멋진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옷도 갈아입지않고 허겁지겁 자리를 잡습니다.
대편성을 잠시 미루고 아내가 쉴곳부터 완성합니다.
대편성을 시작합니다.
대편성 중 포인트 탐사중인 스패너님을 만납니다.
포인트 특성과 미끼 등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그런데 여행 중 찾아온 곳이라 미끼는 떡밥뿐인데 옥수수를 추천하시네요...ㅠ
준비를 못했다하니 두말없이 갖고계신 옥수수 2캔을 내어주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ㅋ
보답은 겨우 커피한잔으로 대신합니다.
src="/bbs/data/file/sole/sole_e2a0c_082151_14067.jpg">
대편성 완료!
좌우측 마름을 넘겨 붙여보았습니다.
강낚시 오랜만이라 적응이 필요합니다.ㅋㅋ
잠시 한눈 팔다보니 사라진 찌하나...
자동빵으로 작고 이쁜녀석이 희망을 주네요...
강낚시에 옥수수라니...ㅋ
그런데...
도착때부터 옆에서 들리던 발전기 소리와 낮술 대화...
멈춤이 없습니다...ㅠㅠ
멈출때까지 쉬어야겠습니다...
밤이 되어도 멈추지 않는 소음...ㅠ
언제 쯤 멈춰질까?
아~~~
밤새 발전기는 멈추질 않고 달립니다.
무엇때문에 밤새 발전기를...ㅠ
날이 새었어도 멈추지 않는 소리...
스트레스가 살짝...????
에라 모르겠다.
스트레스나 풀자!
쓰레기를 분리수거까지 하고 버려둔 이유는?
제발.... 제발....
마포로 가야할 녀석은 주인이 챙겨가지 못해 울고 있네요...
죄 없는 아내가 왕복 10km를 걸어서 종량제 봉투를 사왔습니다.
아내는 자연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움에 눈물까지 글썽입니다...ㅠ
다행히 발전기가 철수하여 1박은 조용히 집중해봤지만 결과는...
바로 이 것입니다...ㅋ
차가 작아서 치울만큼 치웠지만 주변엔 아직도...ㅠ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없이 떠나봅니다.
다음에 또 데리러 오마~~~^^
아름다운 자연에서 눈요기 잘하고 푹 쉬다 갑니다.
스패너님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옥수수)
그리고 친절하고 인정넘치는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물. 자전거. 호박. 사과 등)
어친의 행복한 낚시는 계속됩니다.
사랑합니다...^^
어친의 행복한 낚시는 계속 되야지
쭈~~~~~~~~욱!!
조은시간 보낸거 추카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