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쌀조개섬,구성리권,당거리권 위주로 출조를 정해 다닌지 어느덧....
요즘은 한창 ~ 농번기 시기 입니다.
평택호 주변에도 모판을 논에 옮기는 작업들을 많이들 하시고 이미 모내기 시작한 곳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 지역 농사를 짖는 분들과의 마찰을 최대한 줄이시고 ~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35로 첫 스타트 ! 출발 좋고 ~ 이때가 오후 1시경 오전 내내 이렇다 할 입질이 없다가 나와주네요 ~
그래도 첫수가 허리급이라 ~ 손아귀에 가득찬 붕어 계측할때 싱글 벙글 ~
(이날 뒷편 논에 모판을 반나절 이상 옮기더군요 농번기라 지역 농민들과의 마찰은 없게 주차나 쓰레기 신경들 써주세요 )
쟁반붕어라 빵이 아주 좋아요 ~
그러다 밤이 시작되고 9시 40분경 찌가 스믈스믈 아주 천천히 올려주길래 챘더니 묵직~!!!
올해 첫 턱걸이 4짜를 확인하고선 (계측 하는데 빵이 너무 좋아 붕어 아랫배를 살짝 선반 아래로 내렸는데도 눈끔표가 아래 있다보니...꼬리 지느러미 영혼을 끌어모아 펴서 4짜 +_+!!
그뒤로 꽉찬 아홉치 한수 더하고 붕어가 있던 곳으로 방생 ~
손맛도 보고 대물도 건져내고 ~오랜만에 치솓는 찌맛또한 일품 이였습니다~
(대편성은 36 34 34 32 30 30 42 44 44 42 38 32)
4짜를 올려준 30대 열일 했다 ~ 허리급은 42대에 나왔습니다.
저희 자리까지 들어가기전 한 조사분이 철수 하시면서 입구쪽에 검정 쓰레기 봉투를 양심 1도 없이 툭 하고 던지시고는
바로옆 차로 이동후 장비 싣고 손살같이 사라지시네요. 도대체 그분은 물가에 와서 남몰래 자기가 사용한 쓰레기는 왜 버리고 가셨을까요? 아무리 쓰레기 문제를 제기하고 각성들 하신다고들 한들....
남들 버린 곳에 끈임없이 버려지는 행위들을 보고 있자니 씁쓸 합니다.
준비해간 봉투가 모자라 일단 최대한 담아 올 만큼은 해결하고 왔습니다.
저희가 낚시를 하며 사용한 흔적은 흰 봉지 하나
준비해간 봉투가 모자라 차에서 담을 만한 봉투 찾아 쓰레기 더미에서 종류별로 담고 철제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_-+
꾸역 꾸역 차량에 싣고 와서 집에와서 분리수거 완료 ~
사람들 참 말 안 드 루 ㅓ ~~~~~~~~~~~
조금씩이라도 줍줍 하면 ~
보다 나은 우리의 놀이터가 될 것입니다^^
낚시 하기전 5분간 주위 청소 어렵지 않아요 ~(그곳 줍줍은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네요)
쓰레기 툭 던지고 나몰라라 줄행랑 치시분~~~~~
그런 양심은 집에까지 무사히 가지고 가서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길 바랄게요 ~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