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호 밤샘 뒤집기 하더니 오전부터 오후내내 해지기 전까지 꾸준히 나와 줍니다.
출조 때마다 월척 한 수 ~ 두 수~ 바라면서 다니는 조사님들 많으시죠 ~
저또한 큰 욕심 버리고 ~ 그렇게 출발 했습니다.
포인트 자리 찾느라 여러곳 둘러 보다가 이곳이다 하는 자리에 차를 멈추고,
형님과 항상 동출이라서 ~ 형님은 좌측 넘어 포인트에 저는 우측에 자리잡고 서로 대편성을 했습니다.
저는 정면 32대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40. 36 36 36 34 우측으로 38 .40. 42.44.42.44 12대를 세팅 완료 ~
간밤에는 간헐적으로 입질이 오고 ~ 낱마리 조과 입니다.
정면 우측 포인트 ~ 38~44 대 로 건너편 갈대 집중 ..
월척 평균 32~33 마릿수로 나와 줍니다.
8치급 9치급 간간히 나오긴 했습니다.
월척만 20여수 ~ 총 50수가 넘게 마릿수로
진한 손맛에 ~ 마릿수 와 멋진 찌올림 ~ 정말 팔이 아프다 할만큼 잡았네요 ~
그다음날 ~ 청주쪽 출장 다녀오면서 ~
청주 쪽은 아카시아가 한움큼씩 매달려 있던데 ~~ 양봉 업자들도 자연 스럽게 따라 다니더군요 ~
올라오는길 ~ 산맥들 사이로 오다보니 ~ 소나무 송학 가루가 황사 처럼 번지는 모습에 ...우와..........==3
정말이지 수로 낚시에서 이처럼 조과를 보고 온건 난생 처음 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