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많이 다니는 낚시터가 예당저수지입니다. 특히 좌대낚시를 좋아해서 친구랑 자주 예당지 좌대를 타곤 하는데 예당지 좌대를 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좌대에서는 거의 수몰나무에 붙여서 대를 편성하기에 많게는 3대 아니면 거의 2대를 편성하게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받침틀이 4단짜리 미라클 받침틀이라 예당지 좌대나 유료터에서 사용할 2단짜리 받침틀을 물색하던중 크루션 2단 받침틀이 눈에 확 들어와 이번에 영입을 하고서는 사용기를 적어 봅니다.


크루션 2단 받침틀 구성품입니다. 여기에 앞받침대 2개가 더 있습니다. 간편 출조에 편하도록 간단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전용 가방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앞받침대입니다. 올 스텐으로 튼튼해 보입니다. 스티커 색상이 제 낚시대인 은어대와 색상이 같아서 꼭 깔마춤한거 같습니다. 스티커 색상은 다른 색상도 있기에 본인의 낚시대와 잘맞는 것으로 선택을 하면 될듯 싶습니다.



좌대 고무에 받침틀을 꼽고 뒤쪽에 좌대 고정나사를 박으면 전혀 흔들림없이 튼튼합니다.



브레이크 헤드가 주리주리입니다. 처음 써보는 것이라 익숙치가 않아서 챔질시 어려움이 있었는데 점점 나아지겠지요
챔질시 몸쪽으로 살짝 땡겨서 위로 들어 챔질을 해야 하는데 그냥 들어서 챔질을 하려하니 잘 안빠지네요. 좀 익숙해지니 괜찮은거 같습니다.

이상 크루션 2단 받침틀을 사용해 본 결과 좌대 또는 관리형 유료터 출조시 쌍포로 장전해서 낚시할때 여러모로 간편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용가방이 없어서 수납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타사제품 우*레저의 3단 미니 받침틀 가방 정도면 수납이 가능할거 같은데 수납가방 값을 제품에 포함시키더라도 전용가방을 만드는걸 크루션측에서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