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 낚시용품에 대한 사용기를 올리는 곳입니다(장비류, 기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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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찌] 동원작 파송송찌...
생각의 나무입니다....
동원작 파송송찌를 사용하면서 제가 느낀점을
처음으로 사용기 코너에 올려봅니다...
대부분 사용기는 구매시 첫 느낌이나 장점 위주의 사용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구매 동기는 장대위주의 낚시에서 찌의 가벼운 무게로 인해
앞케스팅이 상당히 쉽게 이루어지는 점에서 구매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동원작 파송송찌가 가벼운 자중과 높은 순부력으로
인해 배스터의 장대 낚시에 특화된 대표 모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분명 장점은 오동이나 스기목 자연소재의 찌들보다..
탁월할 정도로 앞캐스팅이 쉽게 이루어지는 점은 사용자분들 께서는
충분히 공감 하리라 생각됩니다...
파송송찌를 일년가량 사용하면서 장점 보다는 단점에 대해서...
몇가지 저의 느낀점의 사용기를 올려 보겠습니다...
동원작 파송송찌가 짧은 시간에 많은 낚시인에게 사랑과 인기몰이에
힘입어 대량생산 하게 되어서 그런지 페인팅이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가 이루어 지다보니 찌다리의 페인팅이 벗겨지면서 쉽게 찌고무에서
빠져 버리는 경험을 여러번 했습니다...
찌고무 안쪽에는 찌다리에서 벗겨진 검정색 페인트가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 신경 쓰이게 되더군요...
사진이 조금 많네요...
마크로 사진이라 좀 디테일 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찌목과 찌허리 부분의 내구성이
많이 떨어지는 아쉬운점이 보이더군요....
수초가 발달된 곳이나 수심이 얕아서 찌목에 줄잡이를 이용해
찌를 수직으로 세워 낚시중 입질을 보고 챔질을 하면
찌목 부분에 크랙이 쉽게 발생 됩니다...
다행히 소재 특성상 물을 먹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서
부력의 변화는 없다고 하지만 분명 내구성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 됩니다....
마지막으로 찌톱의 페인팅과 찌몸통의 동원작 글씨가 너무
쉽게 지워지는 점입니다...
찌톱의 경우 낚시집 안쪽이 비닐로 된 케이스는 찌톱이
달라 붙으면서 페인팅이 조금씩 벗겨 지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페인팅의 경계가 불명확 해지는 담점이 있습니다...
사용기를 장점과 단점을 나름데로 서술 하였지만...
장점 보다는 단점이 많아 아쉽지만...
분명 맨바닥 낚시에서는 이만한 찌가 없을 정도로
분명 매력이 있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동원작 찌 제작하시는 분께... 당부 드리고 싶은 부분은
좀더 제품 마무리와 내구성에 심혈을 기울이시면
좋을듯 하여 사용기를 올립니다...
위 사용기가 장점 보다는 단점을 부각 시켜서 동원작 제작하시는 분께
죄송 하지만 좀더 좋은 찌를 사용하고픈 낚시인의
작은 바램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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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용기간이 짧아 좀더 사용 후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