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다른 분들이 올린 내용은 간략히 다루거나 생략하고
신부레 마스터 단찌와 대물찌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맨 왼쪽부터 신부레 대물찌, 신부레 마스터 단찌, 신부레 마스터 장찌
구형 대물찌, 구형 매직찌, 구형 옥내림찌입니다.
맨 오른쪽은 길이 참고를 위해 50cm자를 넣었습니다.
신부레찌 몸통 근접 촬영입니다.
흰 바탕에 찌톱과 찌다리에 검정 그라데이션을 넣어 전보다 훨씬 산뜻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부레찌톱입니다.
가운데는 구부레찌 원제품, 오른쪽은 구부레찌에 내가 유성펜으로 칸을 그려 사용중인이고
왼쪽은 눈금이 새겨진 신부레찌입니다.
전체적으로 가늘어지고 찌톱연결부위의 톱날부위를 매끄럽게 하여 저항이 줄었습니다.
찌톱 연결부와 찌다리 모습입니다.
구형 대물찌의 찌다리 끝이 너무 굵어 찌고무가 갈라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찌고무에서 이탈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모양과 굵기로 개선되었습니다.
고객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찌부레에 눈금을 만들고
찌다리를 개선한 점도 높이 평가할만합니다.
외양은 이정도로 살펴보고 이제부터는 기능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부레를 13mm에 놓고 찌톱 1마디 노출되도록 맞춰보았습니다.
물론 부레찌는 부력이 조절되므로 이정도로 정교하게 찌를 맞출 필요는 없지만
테스트의 기준을 정하기 위한 것이므로 최대한 정교하게 맞추었습니다.
부력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부레를 15mm로 2mm 뽑아내자
찌톱이 1목에서 3목으로 2목 상승하였습니다.
찌부레를 모두 집어 넣자 찌가 수조 바닥까지 완전히 가라 앉았습니다.
찌부레를 17mm로 뽑아내자 찌톱이 모두 노출되었습니다.
찌부레를 최대치인 25mm까지 뽑아내자 찌톱 아랫부분까지 1cm정도 수면 밖으로 나옵니다.
부력은 4.26g인데.
채비소품 무게 0.6g(전자캐미 0.2, 핀클립 0.15, 유동찌고무 0.17, 고무스토퍼 0.08)를 더하면
찌부력은 4.86이 나옵니다. 소품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회사측 광고에 올라있는 무게와 일치하네요.
강화스티로폼을 사용한 찌답게 자중에 비해 부력이 많이 나와 앞치기도 수월할 것 같습니다.
신무레 대물찌는 2부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