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들사이에서 낚시전도사로 통하는 꾹꾹이입니다.

(사용기 사진 가장밑에 총평이 있으니 평만 보고싶으신 분들은 아래로 쭉 내려주시면 됩니다.)

기존에 받침틀에 여의봉을 사용했었는데 한창 클램프레버가 핫하더군요..

하지만...주머니사정이 여의치않은....대학생은....웁니다....

보통 가격대가 치킨을 두번 시켜먹을수 있고 학식을 15번정도 사먹을수 있는 비용이라...군침만 흘렸는데

마침 제가 사용하는 블랙펄받침틀제조사에서 클램프레버를 제작해서 할인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격이 저렴(제가 살떈 개당 1500원요!!) 해서 얼른 구매하고 싶었지만 조금씩 모아서 주문을 하니...음...

물량이 부족해서 배송이 밀렸다고합니다.(지금은 개당 2000원으로 올랐네요ㅠㅠ)

그래서 주문한지 10일만에 받은!!!!!클램프레버!!!!!!

지금부터 또 열심히 뜯어봅니다


택배박스를 뜯으니 보이는 클램프 10개.

색상은 기본 검정색입니다. 요즘은 받침틀도 하나의 디자인과 멋으로 보이니 차차 다른 색상이 나오면 좋을것 같네요





먼저 원리는 어찌되고 뭐로 만들었는지는 알아야하니 기존 여의봉과 비교해봅니다.

전체적으로 강화플라스틱이 사용된것같습니다.

클램프를 조으고 풀고하는 힘에는 끄떡없을것 같네요.

그립감은 금속보다는 좋은것 같습니다. 기존에 여의봉은 강하게 조으거나 풀때 손가락이 아팠는데 클램프레버는 손잡이가 커서그런지 덜합니다.

또 겨울에 여의봉사이에 물이들어가서 얼게되면 참..난감하고 손은 손대로 아팠는데 이건 좀 나을것 같습니다.




워 아무리 편해도 짐이많아지고 무게가 늘어나면 곤란하니...일단 무게한번 재봅니다.

사용기라서 학교에 하나씩 들고와서 무게측정!

먼저 클램프레버는 15.8g정도나가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여의봉은 20g정도 나갑니다. 하나당 4그램...차이...흠..

열개니깐 대량 40그램정도 가벼워졌네요

다른 클램프레버의경우 금속으로 제작되어서 무게가 더나가니..일단은 무게는 맘에듭니다.




장착은 아래쪽을 풀고 기존여의봉이 들어가는 자리에 어느정도 결속을 시켜준뒤에




손잡이 부분을 맞춰서 끼워넣고




집에있는 일자드라이버(다이소구매)로 풀리지 않게 꽉 조아줍니다.




열개 다 풀고 레일도 대충 물티슈로 한번 닦아주고




전부 장착해서 뭉치를 고정시킨 모습입니다.

방향을 어디로 정할지 어려운데 이건 사용하면서 조절할수있으니 패스합니다.




저는 가방에 받침틀을 넣고다녀서 뭉치를 한쪽으로 돌려놓는데 레버위치가 살짝 간섭이 생길수있네요.

조절이 가능하니...역시...살짝 넘어가봅니다.

포토샵으로 사진을 편집해서 올리면 더욱 좋겠지만 실력이 미천한지라...사진하나에 글좀 적다보니 내용이 길어졌습니다.


총평입니다.

할인기간이라서 가격이 저렴해 매우만족합니다. (제가 구매한 가격 기준)
또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가볍지만 튼튼함도 잡았네요.
손잡이부분이 큰것은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여의봉을 많이푸는게 아니라 살짝만 풀고 뭉치를 조정했기떄문에 클램프레버와 여의봉이 움직이는 각은비슷한데
힘이들어가는것과 손에 무리는 확실히 클램프레버가 적네요.
이정도 금액을 약간의 편안함과 드레스업정도로 생각하는데 괜찮다고 하실분들에게는 추천
클램프레버가 여의봉보다 몇배는 좋겠지 하지만 돈은 쓰기 싫다는 분들에게는 기존 방법추천.
색상이 한가지인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직접 물가에 나가 사용을 해보고 올려야하는데...음..요즘 날도많이 춤고..

또 학교가 바빠서 부득이하게 집에서 확인만했네요.

클램프레버와 여의봉과 더 비교하고싶거나 궁굼하신분들은 댓글이나 쪽지주시면 비교하고 댓글이나 쪽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