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찾은 고복지 대빵 붕어입니다. 수초 넘어서 던져 놓은 36칸에서 멋찐 찌올림에
수초 타고 넘기까지 묵직한 손맛에 30중반은 되는 줄 알았습니다.
오전 10시 전후로 올린 고복지 토종 2마리입니다. 둘다 월척인줄 알았는데..
누가 고복지 걸면 4짜라고 구라친겨..ㅎㅎ
4짜 손맛, 찌맛은 못보고 철수길에 상류에서 4짜 구경만 했습니다.
대단하더군요..
고복지 초입 조각공원 앞 포인트입니다. 4명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자리한 포인트입니다. 억새인가요? 멋진 포인트인데
중간에 물에뜨는 수초가 있습니다. 수초타기는 첨으로 ^^
고복지 바람이 너무 불어 집앞에 미호천에 나갔다 오늘 입질 보셨다는 말씀에
찌를 담그고 올린 33cm 월척입니다.
쭉 올리는 입질에 챔질하니 훅훅 쉬쉭...
고복지 원정이 무색할 정도로 힘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