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옥포랜드 갔었는데...
저뿐만 아니라 바닥채비는 보니 입질을 많이 못보는거 같았는데, 제 옆에 오신 어느 내공깊어 보이시는분...
연신 잡아내시더라구요...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계속 걸어올리시더라구요...
전 한두마디 깔짝깔짝 한4시간동안 5마리정도 잡긴했는데, 시원하게 올리는 입질은 2~3번 봤습니다..(헛챔질포함)
근데 제가 궁금한건요 그 내공깊으신분의 채비가 원줄에 긴찌, 그위에(초릿대쪽) 한뼘정도되는 작은찌가 한줄에 달려있었습니다..
내림인지 바닥인지 모르겠지만, 얼마안되는 낚시기간동안 난생처음 보는 채비였습니다...(제가 너무 모르는건가요?? ㅠㅠ)
물어볼라다가 왠지 방해드리는것도 같고 해서 궁금해하다, 오자마자 글올립니다...
그게 어떤 채비입니까??? 어떤 채비이길래 오늘같이 고기들 잘 안나오는 상황에서도 그렇게 잘 걸어올리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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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저도 사용해본적은 없네요 ^^;;
위에 작은찌는 원줄을 물속에 내리는 역할을하는 자립찌 맞습니다.
어신찌를 빨리 직립시키는 역할을하고 입질을 빨리 받아냅니다.^^*
보통 중층낚시에 사용을 많이 하는데...내림에도 하기도 합니다..
찌에 움직임이 훨씬 많이 내려가고 후킹도 잘 됩니다...
표층권을 노릴때 본찌와 초릿대쪽 사이에 있어서 원줄에 늘어짐이 발생할수있는데 이것은 순간챔질을 해야하는 전층낚시에서는 원줄에 팽팽한 긴장감이 없이는 순간 훅하고 먹이를 먹고 가는 붕어를 낚기에 어려움으로 작용하는거 같아요
즉 입질이 와도 초리쪽부터 찌까지에 원줄은 늘어져 있고 (표층권을 노리기에 먹이를 단바늘이 표층권까지(?)올라와있죠 이때 모노피라멘트 줄을 사용하기에 물에 뜨는관계로 찌로부터 초릿까지에 원줄이 긴장감이 없이 둥둥떠 늘어져있을수 있죠 만약에 유속이 있는곳에서라면 예기는 달라질수 있을거 같아요 ) 그다음 찌로부터 편납을거쳐 바늘까지는 어느정도 팽팽한 긴장감이 있다면 챔질시에 원줄에 늘어진 정도만큼 바늘에 전달되는 챔질시간이 늦어지기에 낚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한 채비인거 같아요
그러니까 표층을 노릴때 먹이를 단 바늘이 거의 표층권에 올라와있을때에 단찌가 본찌와 초릿 사이에 들어가 늘어질수 있는 원줄에 긴장감을 주는 역할을해요
아 답답하다 얕은지식인지라 설명 디기 어렵다
@@ ...자세한 내용은 F-TV 파워전층낚시 다시보기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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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속이 있는 수로에서 보통 바닥낚시할때는 물에 가라앉는 카본줄로 하기에 봉돌을 조금 무겁게 찌맞춤을하면 봉돌은 가라안고 원줄은 물흐름방향으로 유선형으로 늘어질수가 있죠 이럴땐 입질형태가 찌가 가라안게 하였든 올림으로 하였든 입질이 오면 챔질을하면 입걸림이 잘됩니다 원줄이 비록 유속에의해 물흐름방향으로 늘어지긴했으나 원줄은 봉돌까지 팽팽한 긴장감이있죠
이때에는 붕어 입술 가운데 정훅킹이 되기보다는 입술 옆부분에 걸릴수도 있고합니다 왜냐하면 줄이 옆으로 늘어져있기에
챔질을 평소와같이 대를 위로들었지만 줄은 유속에의해 옆으로 늘어져있어서 마치 챔질을 옆으로 하는것과 같아질수 있어요 때문에 입술에 옆부분이 걸릴때가 더러있더군요
낚시방 가면 단찌 3,000냥 정도 부터 있는줄 압니다
설명이 좀 ... 미흡혀서 이해에 도움이 되셨을지 .....!! ^^;
붕어존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놓으셨구요.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참으로 생소하네요...^^
낚시공부를 좀더 해야겠네요...알면 알수록 어려워지는 낚시...
나만의 식견에 자꾸만 빠져드는 낚시...ㅠㅠ
마음을 비우고 고수님들께 열시히 배워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