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장마 무더위
Air-Con 빵빵하게 틀고서 달리니 내사랑 愛馬가 힘겨워 하지만
입에서는 저절로 콧노래가 흥얼 흥얼
중환자의 병이 치유되는 이 상큼한 기분은 무신 일인지…ㅎㅎ
올챙이 사냥하던 왜가리가 빼꼼이 쳐다보며 배시시 비웃는 냉수천을 지나
비학 봉황봉에 한 무리의 이무기 처럼 또아리를 틀고
산허리를 애무하는 운무가 소용돌이 치고 있는 안덕을 지나
愛馬에 채찍을 휘둘러 오늘 하루 노숙할 그곳으로 길을 달린다.
♥저수지를 둘러보고 오늘 하룻밤 노숙할 자리를 정합니다.
최근내린 강수량의 영향으로 물이 유입된 최상류 물골 자리에 점빵을 차립니다.
전방에 물버들이 수몰되어 있고 육초가 잠겨있는
수심도 70~80cm 정도의 멋진 대물유혹 포인트 입니다.
♠우선 먼저 라운드 받침틀 부터 이쁘게 펴고
♠오늘도 역쉬 마음을 비우지 못하고 10대 전부 들이대 봅니다.
좌측 먼곳:36대랑 40대, 좌전방:29대랑 27대, 중앙 및 우측:25대랑 21대 입니다.
물버들 수몰군에 바짝 붙여서 님이 들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생자리를 다듬어서 기대가 마이 됩니다만………ㅎㅎㅎ
♀ 파아란 물빛 사이로 산비둘기 한쌍이 반곡의 골자리를 돌아가고
그 물빛 사이로 열대야 바람이 헥헥 거리며 무넘기를 힘겹게 넘어가고 있다.
♀ 부들 속곳을 지나 물버들 겨드랑에 하늬바람이 살랑 거리고
수몰된 육초 잎새 사이 사대물이 애틋한 윙크를 보낼 때
키작은 미류나무 너머로 반곡수 물골은 깊어가고
새물에 잠긴 육초열매를 탐하는 사대물의 입심은
교배마의 거시기처럼 나날이 나날이 빨심도 좋아지겠지..ㅎㅎㅎㅎ
▼ 이제 진지구축도 완료 되었고 동료들도 살펴보고 밥 묵으러 가야지요.
♠징거미님~!!
가장 마음에 드는 유일한 부들 포인트 입니다.
숲속을 헤치고 들어가서 생자리를 확보한 억수로 마음에 드는 자리 입니다.
나무 그늘도 션하고 멋진 자리네요.
♠여기 주인은 어디 나무그늘에 쉬로 가셨나 봅니다.
♠매 조행기에 애견이 함께 하네요.
오늘은 또 요놈이 쫄랑 쫄랑 따라 오네요.
저수지옆 별장집 행복한 강새이.................ㅎㅎㅎㅎㅎㅎ
♠불판에는 삼겹살이 노릿하게 익어가고 그 불길따라 오후가 익어 갑니다.
♠삼겹살에 이슬공주랑 데이트를 끝내고
묵은지 & 암돼지 앞다리살 찌게로 이른 저녁을 먹고 헤헤 거립니다.
▼여름에는 더위도 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도 많습니다.
♠배도 빵빵하고 바람도 션하고 비도 안오고 멋진데 찌불도 조용 하네요.
♠입질도 없고 옷닭 삶는 냄새가 구수하여 옷닭으로 속을 달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올해 입문한 봉쥬르님~!!
좋아서 입이 째집니다....ㅋㅋ
빵좋은 아홉치++ 이렇게 또 중환자 한명이 늘어나는 하루를 마감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우리 쓰레기는 당근 가져오고요.
단골 칼국수집에 가져 가거나 마트앞 일반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 날씨가 변덕이 심하네요......(예보도 잘 빗나가고....ㅎㅎㅎㅎ)
안출 하시옵고 건강낚 하시고
무더운 여름에는 가족들과 계곡에 피서가서 피래미도 잡고
여행도 다니시고 그렇게 행복하게 사시라요………(잘 되겠남…ㅋㅋ)
1.일시 : 2007년7월6일
2.장소 : 포항시 북구 신광면 반곡지
3.조과 : 붕숙이 8~9치
4.일행 : 내사랑 즐낚 사람들

















아침을 굶었더만.......
저도 이따가 퇴근후에
삼겹살이나 사가지고 묵어야겠습니다.
하지만 좀 귀차니즘도....
중국 출장지 텅빈 아파트에 들어 갈려면 항상 외로움을 느낌니다.
그래도 님들이 올려주시는 조행기로
열심히 달래고 있습니다.
고생 하셨구요,감사히 잘봤습니다.
나는 언제한번 낚시터에서 옻닭백숙 함 먹어보나..
혹시나 저수지에서 저 만나면 먹을때 함 불러주세용.^^
즐감하고 감니다.
오늘...짬내서...맛난 삼겹살이라도...^^
흥겨운 음악과 함께한 조행기가...
찌는듯한 무더위를 화~악~ 날려줍니다...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멋진 조행기...^^
틈내서 잠깐바리낚시라도 가려하는데...
기운이 나는것 같습니다...^^
으라차차~~~
기운내서 일하고...
어서 낚시짐을 꾸려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퐈하핳~~
정말 푸짐합니다.
여기에 9치 붕어꺼지..
그리고
좋은곳에서
즐거운 추억을 낚으셨으니
그 이상 더 큰 즐거움이 있겠습니다.
잘 보고 지나 갑니다.
아홉치 붕어가 환영의 인사를 하였군요
붕대물님의 멋진 곳에서는 그님이 보이지 않던가요?
징거미님의 포인트도 환상적이고요
멋진 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좋은 음식을 많이 드셨네요......
다음번에는 대물 상면하세요....
즐거운 낚시(입만) 다녀오셨네요'
코믹만점 재미백점 신나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붕순이라고 부르지않고 붕숙이라고 명하셨네요 숙이는 더 친근한 이름이네요
밤이 너무 짧아요 ㅋㅋ
건강하세요
입에서 콧노래 부르면서 달리노라면 애마 왈
역시 쥔장은 잘만나고 봐야돼 ~~
무더운여름 견공이 자주보이는 이유는 ?
무더위에지친 심신과 축 쳐진 근육강화를 위해
설마 맛있게 ~~~~
9치처자를 넘어 미씨13치로 중병호전되길 바랍니다
붕대물님을 위시한 조우분들 함께요 ^
반곡지
저수지가 그림으로 보기엔 꽤 커보이는데
수추도 잘 발달된것 같습니다.
수몰나무도 보이고...
멋진곳에서 좋은 님들과 즐거운시간 가지셨군요...
봉쥬르님의 아홉치붕어 참 멋지게 생겼습니다.
멋진붕어 낚으심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시간 많이 가지세요.
붕대물님도 항상 안전조행하시고 멋진붕어 상면하시길...
야심한 밤이라 더욱 더...^^
전 낚시가서 그림처럼 잘 먹어 본적이 없네요.
앞으로는 몸도 생각할 수 있는 조행을 해봐야겠습니다.
함께하신 님들과 정 많이 낚으시고,
늘 즐거운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
자알묵고 자알 쪼우고 멋진넘 낚고,,
즐거운하루로 보입니다,,,
낚시터에서 삼겹살 거의 죽음이지요,,
이제 장마가끝나면 벞볕더위입니다
좋은곳찾아 휴식도취하고 피서겸대물사냥도 하실곳 창아보세여,,
정겨운님들과 함께한조행,,,,계곡 멋진추억남기시길,,,,수고 많았습니다
김밥만 묵다가 진수성찬을 보니 입이 떡 벌어집니다
늘 분위기와 정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물가병동에 입원 시키시느라 애 쓰셨습니다^^
반곡지 여건상 대구리가 인사 할듯 한데요
이상합니다 다음에 때거리로 신고식 하제 싶습니다
안출과 하시는 일로 하여금 보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