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뼈마디가 쑤신다 ᆞ 술은 통증을 잊게한다ᆞ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쌍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ᆞ ᆞ ᆞ ᆞ ᆞ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ᆞ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부숴진다ᆞ
몬 소림꽈!?!?!?ㅜ
그냥 한잔 하는거죠ᆢㅎㅎ
와! 요리솜씨 대박!
근데요. 건강을 위해서 술 쫌 쭐이세효 눼~
약해서 반병이 치사량ᆢ
분위기만 그냥 잡는겁니다ᆞ
비 오잖아요
숙녀가 쌍마옷자락을 잡고
팁주고 가라고 이야기 한다
내돈으로 니는 술안먹었나
라고 이야기해보지만...
허공엔 찌지직. 찌지직
카드승인이 떨어진다
소풍님도 보아하니
곧 도착하시겠습니다
거기 가시면 먼저 도착한 불량공돌이님
마중하실거예요
안드로메다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안녕. 안녕 내사탕^^~
자게방에 있으니 머리속이 점점 이상해진다
다 그사람들 때문이다
난 그래도 좋다 어차피 속없는 놈이니!
약간의 취기?
쌍마님 점 빼드려야 되는데ᆢ
울적해서 한잔하고 있어요ᆞ
술은 통증도 잊게하구
없던 용기두 샘솟게한다
분위기 잡으신김에 싸모님께 들이대보심이...
혹시알아여! 먹힐지....
약간(?)의 위험부담은 소풍님의 몫입니더
매사남 탈출은 본인의지에 달렸습니더
짠~~해서 그럽니더
당췌 이해가..... 에헤...참
울집에서는 제가 눈에 힘한번주고
쓱~훌터보면 깨겡~~~상황종료임다
약 하시쥬?
겁나욱깁니다 ~~
불량곰돌이보다 소풍님이 훨신 먼저 도착하실듯합니다 ^^
아고 배째진다 아고 배야 ㅎㅎ
불량곰돌이님ᆢ
일순위로 뵙고 싶은분ᆢ
한번 뵈요ᆞ
정치 이야기 말고ᆢ
마지막으로 판타와 콜라석은 스펙터클 SF 개그 !!
소풍!! 그의한계는 어디까지인가...
기대하시라 !! 쨔쟌 ~~
범사에 감사하지만,
소풍님의 유머를 매일 볼수있어서 더욱더 감사합다 ♥
주정 받아 주셔서 깜싸ᆞ
마눌ᆢ때려라ᆢ
오늘은 위빙도 없고 더킹도 없다 ᆞ
제비도 어저께 이슬이에 목욕하고
인제 정신이 좀 드네요~
그리고, 그런 친구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친구 너였으면 좋겠다 - 이해인
친구와 나란히 함께 누워 잠잘 때면
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밤새도록 나누고 싶어
불끄기를 싫어하는 너였으면 좋겠다.
얼굴이 좀 예쁘지는 않아도
키가 남들만큼 크지는 않아도
꽃내음을 좋아하며 늘 하늘에 닿고 싶어하는
꿈을 간직한 너였으면 좋겠다.
비오는 날엔 누군가를 위해
작은 우산을 마련해주고 싶어하고
물결위에 무수히 반짝이는 햇살처럼
푸르른 웃음을 아낄 줄 모르는 너였으면 좋겠다.
서로의 표정을 살피며 애써 마음을 정리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편안한 친구의 모습으로
따뜻한 가슴을 가진 너였으면 좋겠다.
한 잔의 커피향으로 풀릴 것 같지 않은
외로운 가슴으로 보고프다고 바람결에 전하면
사랑을 한아름 안아들고
반갑게 찾아주는 너였으면 좋겠다.
네 어릴 적 가지고 놀던 구슬이나 인형처럼
나를 소중히 여겨주는
온통 사랑스런 나의 너였으면 좋겠다
제 마음을 온통 훔쳐 보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