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짱 비오고,
어깨도 아프고,
다 좋다 이거쥬~~~

이번주말은 날이 기가 맥히게 좋다길래
일찌감치 청양 장곡사 쪽으로 벚꽃 나들이 갈려구 했는디,
가기만 하믄
막 고사리도 한봉다리,
쑥도 한봉다리,
달래도 한봉다리,
머위도 한봉다리,
고비도 한봉다리,
거기다 붕어도 3톤 정도는 무난할거인디,

이라고 있슈 ㅡ.,ㅡ
어제 아침부터 위장관내 출혈이 있어
오늘 동네 항외과에서 진료하고,
배설구쪽은 이상 없다고 혀서
피러누부 나온 대핵교 빙원에 입원했쓔~~~~ ㅡ.,ㅡ
내시경 할라믄 입원해야 된다구 해서 응급실 거쳐서 급행으로 입원해서 막 피빼구, 막 찍어대구 난리도 아뉴...

막 불쌍해 뷔쥬?
아 된장.
낚시를 접으까유?
이러심 안돼유.
ㅠ.ㅠ
얼렁 나으시구 퇴원하셔유.
쫌 쉬시지 왜 무리를 하셔갖고 그러세유.
몸 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고사리,달래, 쑥도 캐고 하니~~
건강 잃지 않게 조심하세요
몸에 좋다는것만 골라드시는
신선아자씬중 알았는데..
..
그냥..장거리 운전이 구찮아서..
쉬러 가신거죠??
그거할려면 막 뽑구, 찍구, 찌르구도하지만
것보다 식사를 못한다는게 더 고롭던데요
ㅡ,.ㅡ
큰병아닐테니 넘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은 푹쉬시고 낼검사 잘받으세요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덩어리 만나셔야죠
힘 내세요 화이팅 !!!
빨리 훌훌 털고 나오시길 기원합니다 ..
82쾌차하셔서 물가에서 글 올려주세요
쾌유하세요~~
좋아하시는 풀떼기도 만지고 목부작도 하실려면
우선 검사 잘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강골로 보이시던데 위장출혈이라뇨.
막 많이 편찮으신 건 아니시쥬?
검사도 잘 받으시구 얼른 쾌차하셔서 붕어 5톤 잡으러 가셔야죠.
좋은 소식 올려주십시오.ㅠ
밤새 건너편 환자분이 끙끙 앓으시고, 간호사가 중간중간 피뽑고, 혈압재고 그러느라 한숨도 못잤습니다.
입원하니께 더 심드러유~~~ ㅡ.,ㅡ
몸에 존건 다드시던디,,,
어케 된거야요?
얼른 얼른 쾌차하셔가꼬
맛난거 맹그러줘야쥬?(낚시따윈 잊으시고,,,)
기대하구 있으께유.
빠팅~~
낚시가셔 가꼬서리
꽝 치셔야지요~~
선반 껍데기 맹글어
드릴테니 빨리나으셔유..
싸이즈 보내주셔유~~
백발할부지 이제 안 놀릴테니
빨리 쾌차하이소.
다 나으면
낚시 갈카 디릴게요.
제가 마무리로 심화교육해 드릴게요...
무료로...^^
얼른 쾌차하셔염...
♥
빠른 쾌유하세요.
쾌차하십시오
얼능 나물캐고 술담그고 하셔야죠
파이팅 하셔유
왜 하필 간호사 이쁜곳으로 입원하신건지는 다음에 여쭙도록하겠습니다 e대병원이면 저에게도 추억이 있지요
건강희 퇴원하시긴 바랍니다ㅜㅜ
노지의 만물을 다 사랑하시니
그 땅의 정기를 받으셔서 얼른 쾌차하셔서
매번 치시던 꽝도 건강하게 계속하시길 바랍니다.
언능 나으세요
그러길래 쉬시믄서 하셔야죠~~
내시경 대기중인데 지겨워 죽겄습니다
위내시경은 작년에. 대장내시경은 3년전에 했으니 큰병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말나온김에 피는 가끔 뽑아주는게 건강에 좋답니다..
신선한 피가 금방 보충된답니다
대신 제가 붕순이 밥은 많이 주고 다닐께요..
항개 꼬불쳐서 잠옷으로.. ㅎㅎ
언릉 퇴원하시길..
별일없을 겁니다..
며칠 쉬시라 하는거 같네요!
언능 풀 뜯으러 가셔야쥬~~!!!
위는 깨끗하니 이상 없고, 대장에 게실이 많은뎌 그놈중 하나에서 터진것 같답니다.
대장내시경 해보니 이미 출혈이 멈추어 빨개진것 하나 꼬메었다는데 다를부위는 깨끗 하답니다.
앞으러 더 세심히 관리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막 산삼같은거,
오십년 묶은 장생도라지나 대물 더덕 같은거 받습니다...^^
다녀가시고 염려 해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월요일쯤 퇴원하여야 한다네요...
힘 내십시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