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백솥에 삶습니다. 어제 새우로 낚은 잉어를, 저 때문에 몸 고생 마음 고생 많으신 울엄니를 위해...
잉어 자라 이런거 효능보다는 몸보신 된다고 생각하고 드시면
보신됩니다~
특히, 허리와 무릎이..
저 때문에 힘든 가사와 농사일을 많이 하셔서... ㅡㅜ
잉어 드시고 빨랑 나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우렁각시 하나 생기길 바랍니다^^
우리의 리바아악사님~^^
착하고 여리고 야들야들 하다가 결혼하고 6개월만 지나면, 본색을 드러낸다네요.
툭하면 욕하고 때릴려고 그러고 밥도 세그릇씩 먹고, 뿡뿡 뀌고 꺼~억 꺼억해대고...
잘 안 씻고 청소도 안하고...
그녀들의 내숭은 정말 문제가 많지 말입니다.
저는 남자나 여자나 진솔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내숭과는 질색합니다. ^.^
얻어 걸린 것을요. ^^;
로데오님/
저도 잘할 땐 정말 잘해드려요. ㅋㅋ
ㅋ역시~~~최고이십니다~~^^
ㅋㅠㅠ 근데...메기매운탕만이라도..
ㅋ저도 구경좀 시켜주이소우~~^^
손주녀석이 아닐까요?...
하루빨리 마음씨이쁜 각시 만나시길 바랍니다.^^
이상하게 메기매운탕을 아직 안 끓이시네요.
어제는 바로 옆집에 사시는 작은외숙 댁에 냉동해둔 빠가 두마리와 메기 네마리를 그냥 드리고 왔습니다.
작년엔 집에서 끓이셔서 식사하시자고 초대했었는데요.
어머님이 일이 많으신지... ^^
조만간 끓이시면 사진이라도 올려보겠습니다. ^^
마음은 감사합니다만, 이제 거의 기권한 상태입니다.
세상일 모르기는 합니다만... ^^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멍멍이가 들어가도 훌륭하겠는데요 ^^
효자 이박사님 붕어도 오짜 육짜 많이 낚아 고아드리세유~^--^
넣으셔야죠...
효심으로 요리했으니
잡숫는 어머님께서도 행복하시겠네요.
에이 ᆢ 감동을ᆢ
화이팅요!
말않해도
아사져?
울엄마가 갑자기 보고싶네요ㅠᆞㅠ
대접고 집에가야하나요?ㅠ
각시 업어오기 전에는 불효자지 뭐~.
맞제, 맞제? @@"
아 진짜...
잉어조림은 간도 딱 맞고 국물도 달착지근해 오마니 아버지 맛나게 잘 드시고 계십니다.
이제 새우로 낚은 붕어도 집으로 가져와야겠어요.
아니면, 본격적으로 잉어낚시를 시작해야 할런지... ^^;
제가 90년대 후반, 난다하는 잉어꾼들에게 잉어낚시 비법들도 전부 전수받은 일이 있걸랑요. ㅎㅎ
응원+성원+격려 말씀 주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올해 월척과 4짜급도 고루 만나시옵고, 출조하실 때 안전운행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