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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도움부탁드립니다

IP : daab6359f5b0788 날짜 : 조회 : 1483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저는 우선 20살때 대학을 1학기 다니고 자퇴를 하고 군대를 다녀온후 22살부터 지금 26까지 음식장사를 하고있습니다. 지금 이제 장사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20대부터 장사만 해와서.. 어떤직업이 있고 봉급은 어느정도이며 어느정도 일을 오래할수있을지 몰라 여쭙습니다. 선배님들이 만약 제나이 26으로 돌아오신다면 어떤직업을 선택하실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도움부탁드립니다.

2등! IP : f418b5872567120
모아둔돈이있으시다면 우선 대학졸업부터 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어딜가든 대학졸업은 기본이며 필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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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eadd9ccb27c588d
제가 지금 10년전 26살로 간다면 소방공무원이나 경찰공무원 하고 싶네요...사무실에서 가만히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적성에 잘 맞는 직업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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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86e6ac15d1e109
분석표를 하나 만드세요.
나를 위한, 오로지 나만을 위한 분석표.
성격, 외모, 신체 각 부위, 적성, 잘하는 것, 취미...
내가 지닌 장점, 단점 아주 냉철하게...

세상엔 경차 부품 보다 더 많은 직업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대충 어림잡아도 2만 여 종류가 넘는다네요.

잘 선택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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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779f6a4d94246
내가 뭘 제일 하고 싶었는지~~~~~~~
내가 뭘~~제일 잘할수 있는지~~~~
그리고 한번 시직한 장사는요~~~~~계속 장사하게 되더군요~~~~
94년12월 제대후에95년2월부터 지금까지 장사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가기전에 공장 노가다등 해보구나서~~~
글구 중간에 쫄닥 망해서 한7년 준비해서 또 장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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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6053514006e11a
선택의 기준 부터 세우실 걸 권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건 이상입니다.
잘하고 즐기면서 급료도 많은 직업은 없습니다
일을 즐기라는 건 웃기는 소립니다
직업은 즐긴다는 개념보다 견딘다고 생각하시고 적응 잘되고 어느 정도 급료가 되는 계통을 찾아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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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44de57a35f0c06
글쵸
공부부터 마치고
학생때 찬찬히 생각해보셔유.
돈벌기엔 장사가 나을꺼고
좀 나은삶엔 공부도 양념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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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0d819de5a6168c
제가 어렸을적에 아버지의 연세되시는분들이 논이나.밭에서 일하고 오시는데, 인사차 어디다녀오세요? 하면 들에 나갓다와 하시지 일하고 오신다는 답을 하지안으셨읍니다.
즉, 나와내가족을위해 나의전,답에서 일하는것은 노동이 아니라 나의일이라 생각들어 힘들다 안하십니다. 그러나, 다른이의 부림에 하는것은 우리는 노동이라 하지요.
이것은 편하고 안편하고가 없읍니다.늘 힘들지요.
제가 65성상을 살어오면서 많은 생각도,직업군도,내직업도,같이한 것을 적어보겠읍니다.
먼저 시대적으로 호감,불호감가는 직업군이 있읍니다.
제시대에는 상경대나온사람들이 월급이 가장 좋았지만,저는 시대적으로 한창 건설을 주창할때라 은행원첫봉급 보다 많었지요.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법학,교육,공무원순으로 인기가 이동이 되더군요.이것은 노동에 국한된것이지만,
질문을하신분은 노동이 아니라 나의일을 한것입니다. 당연히 수익이 없으면 몸과마음이 힘들겠지만, 노동을 한사람보다는 시간적여유는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게방에서 이런글을 쓰면 제가 혼날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에게 죄송스러워도 말씀을해야겠읍니다.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이라 사료됩니다.
직업군에는 학력이 필요없다는분도게실것입니다만, 사회에는 초등출신분들도 성공하신분도계시고 최고학력을 가지고도 적응을 못한사람도 있읍니다만,
그러나, 배움에는 끝이 없다했읍니다. 고교출신들이 더욱 발전하기위해서는 주경야독을해서라도 한등급 한등급씩 오르는 교육(고교,대학,대학원)을 받으므로해서 좀더 폭넓은 생각을 하게되는것을 보게 될것입니다.
질문자분께서 지금까지 어떤장사를했는지는 글에서 없으나, 군전역후 몇년동안 장사를해왔기에 타직장에 적응하기는 쉽지안을것입니다.
장사중에 어떤것이든 부모께서 하는 장사를 본받어서 하는것이 제일 상책입니다.
그다음은 내가 남의 사업장에 들어가 최소한5년정도를 장사를 배우는것이 중책입니다.
부모님 재산으로 장사를하는것이 하책이 될것입니다. 이것은 공부에대한 수업료를 많이 내야하기때문이지요.
돈에는 삶과 죽음이 같이 공존합니다. 그래서 죽을만큼 일해야 편안한 삶도 될수있지요. 세상에는 절대적으로 편안하게 일할수있는곳은 없읍니다.
TIP: 주머니에 100원짜리를 넣고 다니면서 그돈을 손에 꽉지고 다니세요. 그러면 과소비는 하지 않을것입니다.
또한, 취미생활도 하시되 어두운곳에서 하는것은 절대로 하지마세요.(도박,술(룸싸롱),나이트,경마,토토등등)일순간 즐거울지는몰라도 마음은 황폐해 질수 있읍니다.
자연과동행,운동과병행하는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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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ab6359f5b0788
마지막으로 너무 친절히 답변 달아주신 누에나루터 선배님 감사합니다.
다른 선배님도 너무 친절히 달아주셨지만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저는 22살에 스타렉스 똥차를 한대사서 부모님이 하시던 족발을 배워
전국으로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였습니다 족발하나팔려고 대구에서 전라도 광양까지 다녔습니다 지금은 그돈을 차곡차곡모아 제 힘으로 가게를 오픈했구요
물론 장사를 하며 제 또래들보다 돈을 많이 만지고 모았는데
어느순간 이제 결혼을 생각하니...장사를 하기에는 미래에 자식과 마누라될사람에게 미안해지더라구요 장사를 하니 쉬는 날도없고 하루쉬게되면 그 리스크를 떠안아야하니 그렇게 마음처럼 쉬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장사안해보신분들은 대부분 직원들 마껴놓고 쉬염쉬염하면되지 이런말씀은 전부 장사에대해 모르고하시는분들이구요ㅜ
그래서 쫌 안정적인 직업이 가지고싶어 큰고민끝에 결정을하였는데 막막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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