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낚시 배우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 고향은 제주도입니다
제주에 화북이라는 곳에 연못이랄까.?개천? 암튼 초교 시절 우유 마시던 하얀 스트롱에 한쪽을 막고서는 손바닥도 안되던 붕어인지 피라미인지 잘은 모르지만 낚시하던  생각이 납니다.
바다낚시를 더 많이 한  같아요 ㅎㅎ
졸업하고 육지 천안에서 생활을 하면서 낚시에 관심을 가지면서 혼자 낚시를 하다 보니 누구에게 물을 수도 없고 지금처럼 낚시에 관한 정보도 없을 때입니다.
유료 낚시터를 다니며 향어 잉어 잡은 기억은 나는데 붕어 잡은 기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군 제대하고 서울에서 사회생활하며 낚시를 잊고 지냈습니다.
어느  아버님이 낚시를 가자 해서 모시고 포천 송우리  낚시를 갔던 기억이 납니다.
향어 찬넬메기에 당찬 손맛 찌를 느긋하게 찌를 올리는 붕어의 찌 맛
바다에서 찌가 입질 시 들어갔지만 붕어처럼 올라오는 입질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으며 낚시에 빠졌습니다.

서울 광진구 쪽에 살며 노지는 전혀 모르고 경기북부 동부로 양어장을 지금까지 혼자 다니며 하다 보니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그렇게 혼자 배워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50 중반이 되어 낚시가 왜이리 어려워지나 하면서 낚시가 갈수록 어렵다는 게 요즘 들어 더해만 갑니다
장비부터 시작해서 찌맞춤 원줄 목줄 바늘 물색 날씨 등등

낚시가 발전되면서 달라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마치 장비 아니면 못 잡는 것처럼 이러한 찌 이러한 줄 아니면 어렵게만 이끌어가는 매체들
알아가면 알아 갈 수혹 쉬운 게 아니고 더 어려워지기만 합니다.

가끔 멘붕에 빠지기도 합니다....장비 빨 저마다에 취향이겠죠?

그러한 유행에 빠지다 보니 저 또한 받침틀에 좌대까지 날이 갈수록 짐이 늘어나더라고요
그렇게 유행에 따르다 보니 안 써보던 좌대도 구입해보고 했지만 자가용이 2인 자가용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구입한 좌대도 사용 못 해보고 매매 올렸습니다 ㅎㅎㅎ

1박2일로 낚시하다가 이제는 12시간 정도로 하는데 손 맛 보기는 틀렷죠?ㅎㅎㅎ
지금은 양어장이 아닌 노지는 그만큼 노력과 근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 보니 저수지로 많이 다닙니다.

그런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
대물....배스터... 그런 곳에서 옥수수 낚시를 많이 하는데 전 대물낚시에 새우 참붕어 옥수수 등 경험이 없다 보니
하나만 여쭤봅니다.

방송 매체를 봐도 밑밥을 쓰는 것이 없어 보이는데 옥수수 낚시도 밑밥 없이?
간혹 옥수수를 뿌리고는 하던데 그게 밑밥?
저에 생각에 낮 시간에 떡밥으로(밑밥이라 생각으로) 하고 밤에 옥수수로 하면 될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떡밥 낚시만 하던 저는 밑밥이라 생각하고 떡밥을 주던 낚시만 하다 보니 궁금합니다. 옥수수 낚시하는 걸 해 볼까 합니다

휜 님들에 노하우 부탁 드립니다.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