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중전할때 짐바리 하나도 힘 안들든데... 와..철수할때.2.3백미터. 다섯번정도 옴기니.. .가슴장화입고 옷다젖고... 고기입질한번못보고.. 바람에 씨달리고... 진짜 미친짓 낚시접든가해야지 하면서...... 안그러겠죠?..ㅎ 왜다들 차에서 바로! 알겟네요..
거기다가 꽝 치면
수중전 하시는 분들 보면 참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낚시대 펴는게...
차에서 가까워질겁니다~~~~
점점 ...
낚시대 펴는게...
댓수가 줄어들겁니다~~~~
점점...
낚시대 펴는게...
칸수가 줄어들겁니다~~~~
전 그런 전투낚시 접은지 오래되어서,
이젠 발받침 펴는것도 귀찮아집니다.
어복이없네요ㅠㅡㅠ
집에와서 충전중입니다...
근질근질...
참아야.. 하니라..
다들 고맙습니당
꽝 칠 지언정 접근성 좋고 짐바리 안하는
낚시를 합니다...ㅋ
그래서 꽝맨이 되었어요...ㅋ
물가에 가서 찌불 보는거 자체가 힐링이라
꽝이서도 좋네요...^^
접지 또는 간단한 장비로 점빵차려서 힐링하심이~~
세월이 가면 갈수룩 장비도 줄어들고 장대도 줄고 걍 옛날처럼 즐낚으로 갑니다
낚시대 펴는게...
차에서 가까워질겁니다~~~~
점점 ...
낚시대 펴는게...
댓수가 줄어들겁니다~~~~
점점...
낚시대 펴는게...
칸수가 줄어들겁니다~~~~ 2
결국 저처럼
한대 나 두대로 ~~~ㅋㅋ
진입로 만들고, 주차장만들고,
낚시자리 데크깔고..
어라.? 어떤데는 비랑 해빛 가리라고 지붕까지 덮어놨더라고요..
저는 수고했다고..
2~3만원 건네주고..ㅎ
.
체력이 메롱하고..게으름이 붙어서..
저런데를 주로 댕겼습니다..
가방에 난로 메달고 가방위에 이글루 올리고 그렇게 대략 2km전투 행군..
낚시대 펴고 30분만에 마누라 호출로 개빡쳐 철수...
인생 낚시중에 제일 힘든날이었죠..
완전무장에 2키로 행군했는데 마님 호출이라..... ㅎㅎㅎ
님의 전투낚시 투지에 경의를 표합니다.
예전에 한참 임진강 비룡교 직벽포인트 공략할 때
완전무장에 레펠 타고 오르내리던 기억이 새롭네요.
그런데 철수할때는 욕나오죠.
접을 땐 돈주고라도 맡기고 싶을 때가
있지요.
동감합니다.
저는.. 음 마실다녀온 거리네요ㅋ.
제가방도 누군가들어보면 우와할정도인데!
가방에 밭침틀에 의자만 들어도 어깨빠질느낌ㅠㅠ
정말 대단하십니다..
1박엔 최대한 짐 줄입니다
섭다리 써요
양촉팔에 들고 매고 쉼없이 갈수있는 한계가 40m
철수할때 오르막 경사가 심한곳은 포인트가 아무리
좋아도 못피쥬...
거리가 200 미터 300 미터 되어도..
잔씨알이 아닌 월 한마리라도 잡음 철수할때 힘든거 없어요ㅋㅋ
중노동 했는데 보상이 없으니 욕 나오고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나 하시는거에요ㅋㅋ
어느 누구나 다 그래요 저도 짐 메고 좌대 피고 입질 없거나 그러면 내가 왜 낚시를 하나 욕 하고 그래요ㅋ 그런데 다음엔 안해야지 하면서도 또 하게되는게 낚시 매력 아니겠어요?ㅎ
힘들지만 좋은 포인트 좋은 환경 설치 하는동안 설레임 뭐 그런것 가자고 짐빵 수중전 하는거 않이겠습니까
맨날 꽝이냐구요???
눼... ㅡ,.ㅡ
때론 발앞 포인트에..
때론 생자리 개척으로
제 경우는 삼십년 낚시에..
변함이 없지만 될수록 차에서 가까운 포인트 장점 최대한 살려서 낚시를 합니다.
철수할때는 중고사실분부름니다 ㅎㅎ
한땐 내가 그랬었지~ 암~~
밤낚시도 멀어지고
차에다 파라솔두고도 귀찬어서
안피게 됨니다
철수할때 생각하면 어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