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는 물가가 아닌 물위에서 낚시해보려 보트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일인입니다.

이곳에 질문글을 올려 많은 정보도 얻을수 있어서 좋았지만..

역시 직접 내 눈으로 보는게 좋겠다 싶어 짬을내어 시흥에 있는 한 보트매장을 갔다 왔더랬습니다.. 약 200킬로를 달려서 ㅎ

매장을 들러보니 딱 답이 나오는게.. 와보길 정말 잘했다 싶더라구요^^

제가 사고싶은 보트는 사각형 형태의 보트로 맘을 굳혔구요..

지금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있는 사각형보트는 비바큐브, 보트24  타이탄, 우성의 죠스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짱보트에서도 올봄에 나온다고 어느분이 얘기하시던데.. 아직 나오질 않았으니 비교할게 없을거 같고요..

질문드립니다..

위 3개 보트회사에서 생산되는 비슷한 사양의 보트를 비교해보니..

가격면에서 비바 > 보트24 > 우성 의 순으로 파악되는데요..

그 차이가 좀 많이 나더라구요.. (pvc 기준)

비바큐브의 경우 기본사양에서 옵션을 더하니 약 5백 넘어 나오던데..(매장에서 견적 받아보니 옵션이 장난 아닙니다..같이갔던 와이프도 그 부분에 대해서 한소리 합니다..ㅋ)

반면 우성보트의 경우 기본사양 구성이 많으면서도 가격은 훨씬 쌉니다.. 타이탄은 중간 정도..

왜 차이가 나는걸까요? 

보트원단 및 원자재의 차이? 폴대나 구성품의 재질이나 품질차이? 제품의 우수성? 완성도의 차이? 디자인의 우수성? (참고로 제가 디자인쪽 일을 하기때문에 그 쪽도 무시하지 않습니다.. 예쁘면 비싼거 당연합니다.. ㅋ)

비바에 비해 우성보트가 너무싸니(?) 제품에 무슨 하자가 있나 싶은 생각마저들고 솔직히 구입이 망설여 지기까지 합니다..

정말 궁금하네요.. 한두푼 하는 제품도 아니고 말이죠..

위 3개 보트를 직접 다 사용해보신분은 없다라고 생각이 되지만..(출시된지 얼마되지않았으니..)

위 3개 회사 제품군을 사용하면서 느낀 차이점이나

보트 관련해서 전문지식이 계신분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낚시대의 경우 요몇년 사이 중국낚시대 붐이 불면서 어떤 제품이 좋으냐.. 손맛이나 느낌은 어떠냐.. 한국 낚시대와 비교해서 어떠냐 등의 많은 글들을 보면서 제게 젤로 와닿았던 부분이..

한국낚시대 가격의 거품.. 한국 조구업체들 정신 차려야된다.. 등의 얘기였는데..

낚시대야 기십만원이니 사서 써본보고 암에 안들면 만다지만..

보트는 기본 몇백이니.. 궁금할수 밖에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