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구입한 29대 초릿대가 부러져 집도 가깝고해서 퇴근길에 수리좀 하려고 아침에 전화로 문의했다가 문전박대에 경찰에 신고 운운하며 협박까지 하데여..
얌전하게 말을시작하던 아가씨가, 그래도 해줄수 없냐는 제 얘기에 짜증이 나는듯.. 자기네가 판매한것도 닌데 왜 수리해줘야 하면서 바쁜데 전화로 귀찮게 하지말고 전활 확 끊어버리데여.. 와~ 이거 진짜 대박이죠!!
난 말도 못하게 말 톡톡 끊어가며 지 할말 다하며 진짜루 어이가 없네요.. 장비 풀로 세팅부터 그 동안 팔아준게 얼만데 이런 취급받아야 하는지.. 하도 기가막혀 회사근처 노인분께서 운영하는 작은 낚시점가니 은성 초릿대인데 싸게 해준다하며 손수 밑마개 열어가며 초리빼서 새걸루 맞추어 끼워주시데요.. 고마워서 수제찌하나 사 드렸네요.. 너무 비교되지 않나요? 하두 고마워 칭찬좀 해드리렵니다.. 성수동 동일로선상에 화원x시수제찌 라는 가게인데 40년 하셨답니다.. 눈도 잘 보이지 않아 초리구멍 띄엄띄엄 찾아가며 해주시는데 너무 고맙더라구여.. 와~ 심통 진짜 너무 실망했네여.. 저랑 언쟁끝에 저 신고한다고 이름 물어보길래 xx식 인데 아가씬 누구냐 했더니 심xx라 하더군여. 여기 사장님과 종씨인거보니 친인척아님 따님 아니실까 하네여.. 대한항공 땅콩 생각나며 씁쓸한 하루가 지나가네요.
하두 기가막혀 붕어의 꿈, 여기 월척에 검색어로 찾아보니 불만인 고객분들이 꽤 많이 있었네요..
https://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freebd&wr_id=240773
암튼 이런 고객무시 관행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에 글 올려봅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낭패 보시기 않기를 바랍니다.
이런일은
있을수가 없는일이네요
너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