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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은자 IP : d00c11d0da25bc4 날짜 : 2012-07-26 15:12 조회 : 2051 본문+댓글추천 : 0

제 친구 얘깁니다
절대 제 얘기 아님을 미리 밝혀 둡니다

어젯밤
거실에서 여자가 서성 거리며 맨가슴을 더듬고 있습니다
샤워를 막 끝낸 남자
감기로 골골거리다 겨우 회복한후라 마눌 옆에 간지가 오래 됐습니다
(아니 오래 됐답니다 )
옳커니 ..하고 좋아라 합니다
평소 단단하게 매고 다니던 가리게도 벗어놓고
거실을 서성 거리며 비출락 말락한 얇은 옷을 입고 가슴을 만져대니
더 말할것도 없는것 이지요

여자가 나이 먹으면 뻔뻔 해진다더니
늘 단 한번도 서방을 먼저 이끈적 없는 여자가 나이 먹으니 변하는군 ..
그렇게 제친구는 생각 했답니다 (친구 얘깁니다 )
부리나케 거실 불을 끄고 독수리 토끼 낚아채듯 침대로 이끄는 남편 (제 친구 )
그때서야 아내의 반응이 오더랍니다

휙 ..뻑 ...
뭔 소리냐구요 ?
힘으로 이길수 없는 남편을 아내가 거부하기위해 던진 리머컨이 날아가는소리
그리고 그 리모컨이 남편 이마 부수는 소리랍니다

왜 ???
닭 쫒다 지붕 쳐다본 눈으로 친구가 물었답니다
뭐여 ??
뭣땜에 ???
아 이 짐승같은 서방아
내 나이들어 홀몬부족으로 가슴이 아파 병원 갔더니 의사가 마사지 하라해서
하고 있는데 왜 덤벼

친구 ..
나이가 들면 남자고 여자고 아프답니다
남잔 마음이 여잔 몸이 ..
제 친구 얘기 입니다
진짜로 제 얘기 아니고 제 친구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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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소박사 12-07-26 15:14 IP : 2eee4a2df92a200
하하하하하~!!!!

친구 예기 잘 봤습니다

친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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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동대문낚시왕 12-07-26 15:15 IP : 681a95731a6fd9f
아이고 이마는 괜찮으신거지요?

잘좀 피하시지 .. 고걸 그냥 맞으셨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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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영준아빠 12-07-26 15:18 IP : 988d5aa48f080a0
친구분... ㅎㅎㅎ 화이팅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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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와함께 12-07-26 15:20 IP : 690c835d05eed72
진짜로 친구 예기 인정할께요.ㅋㅋㅋ

근데 글 쓰고 싶어서 우예 참았습니까.

천천히 올리~소

두 손가락 독수리 타법 몬따라 가겠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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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붕맨 12-07-26 15:20 IP : c70748cf407cb6c
친구분한테 애기해 주세요

마사지 하는거 배워서

대신 마사지해 주시라고

여자도 좋고 남자도 좋고

선배님 마사지는 해 보셧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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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머리 12-07-26 15:20 IP : 3dfa4ebd4b4eefd
친구부이야기가아닌거 같은데요 맞다면 허물섮이지네는 절친이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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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꾼 12-07-26 15:28 IP : 4fd538ca81e01a9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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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마™ 12-07-26 15:39 IP : cb59eeec1402f3e
은자선배님 이거라두......

이마에 붙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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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부르스 12-07-26 16:03 IP : e43103a12dc906b
은자님..

친구이야긴데..

이마는 은자님이 왜?깨졋어요?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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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도 12-07-26 16:11 IP : 33b5a513c3086d8
혹 그친구분 성함이 '은'씨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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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맨 12-07-26 16:27 IP : a7334971b3533d6
너무리얼하게 쓰신걸보니 누군지 짐작이갑니다 ㅋㅋ
월척지최고의 꽃미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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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2-07-26 22:04 IP : 827d0c2354673b0
그렇군~~~~~~~~~~~~~~~

미쳐 몰랐어

우짠데요 꽃미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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