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여기는 딸기만 먹어 하는 곳에서도 혼자 국산 저렴한 바닐라 글루텐으로도 딸기가 못잡을때
혼자 많이 잡은적도 있습니다.
저도 이것 저것 섞어서도 해보고 단품으로도 해보니 경험상 차이 없습니다.
그냥 사람들 욕심에 더 잡아보겠다고 이리 저리 하는것뿐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노지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신장+어분+보리 정도로 하고 다른 바늘은 글루텐 단품(바닐라,딸기) 아무거나 쓰셔도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점도의 차이는 있을수 있습니다.(제 경우 무르게 사용합니다)
예전에 서울방화동에 개화리 수로 근처에 모 양어장이 있었는데요! 매일 오신다분이 저에게 여긴 글루텐 안먹는다고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아 그래요 하면서 짝밥으로 취식용으로 글루텐을 성냥 알 크기로 꽂아서 사용 했는데 오자마자 제가 연거푸 붕어를 10수 이상
뽑아내니까 미끼 어떤거 쓰냐고 그분들이 물어보길래 글루텐 이라고 말하니까 얼굴이 굳어지더군요 ㅋㅋㅋ
멀 어떤거 보다 그걸 어떠하게 크기 점도를 이용하는게 그날 조과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 합니다
우스개 소리로 학창시절 공부 못하는 것들이 책가방만 크다고 ㅋ 온갖 떡밥 수십가지 가지고 다녀봐야....^^
고기가 있다? 없다? 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로 가는곳이 충주라서... 경험을 토대로
어분+글루텐단품 조합이 괜찮은 것 같아서 요렇게 사용합니다. 장소마다 쓰는미끼가 다릅니다.
뷔페 준비해 놓고 먹는미끼로 교체하심이...
그것도 다대편성의 매력아닐까요?
허나, 붕어가 무엇을 젤 좋아하는지는 모릅니다.
미끼,채비의 대한 믿음이 중요합니다.
떡밥(글루텐 포함)류를 어떻게 배합하고 물성을 어찌 주느냐에 따라
약간의 조과 차이는 분명히 있더군요.
단지, 처음 가 본 물가(지역)에서 어떤 성질의 것이 잘 통하느냐의 문제에서 만능인 제품은
지금껏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지역, 환경, 조건에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잘 먹히는(즉, 객관적으로 보아도 확률이 높다고 분명하게 느껴지는)
그런 떡밥류가 있었다면 벌써 입소문이 돌아 대박난 제품, 대박난 회사로 유명해졌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써보고 싶은 조합이나 제품이 있으면 일단은 몇 번 정도는 해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해보지도 않고 계속 궁금해하기만 하면 나중에는 미련만 남아 후회하게 되더군요. ^^
삼합이니 뭐니 하면서 글루텐 계열 섞는거 기본적으로 개체수가 보장된 중층이나 내림낚시에서 하는 것입니다. 개체수 적은 노지에선 별 효과가 없습니다. 다만 지역 장소에 따라 특정 떡밥 글루텐이 잘먹히는 경우가 있긴 한데 아주 특별한 경우고 노지에선 그냥 어분 보리 신장 정도 섞어서 쓰는게 전국 어딜가나 잘먹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