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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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가는길이 걱정이었는지 곁지기가 강쥐랑 같이 길을 따라 나섭니다.
그러나..
이론 된장.
언놈이 주차장 앞을 가로막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우여곡절끝에 7시가 다되어 출발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청양의 어느 똘깡에 이렇게 10대를 펴놓고,
그늘진곳에
쉼자리도 맹글어놓고,
주변에 보물수거도 해서 돈도벌고(소주병만 20여개 됩니다) 엄청 나지만 가져갈 공간 생각해서 50리터만 먼저 담았습니다..ㅡ.,ㅡ
주변 산책하며 고사리 한줌 꺾어놓고,
칡차를 만들어볼까? 칡순주를 담아볼까? 하구 칡순도 한웅큼 끊어오고,
쑥인절미 해 먹으려 쑥도 한웅큼 뜯어왔습니다.
꼬기요?
갈겨니 다섯개 했으니 잡을만큼 잡은거 아닌가요?
이제 낚시의자에 앉았습니다.
갈겨니 성화에 저녁낚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밤새는거는 돈 줘도 안하는 성격이라 11시쯤 자고. 내일 일찍 귀경할까 합니다.
앞산만 바라봐도 기분좋은 오후입니다.
남은 오후도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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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출 3득! 사모님께 사랑 받으시겠네유 ^_^
괴기는 잡지 마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