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곤히 자고있는데 갑자기 눈앞에서 섬광이
번뜩하면서 마빠구에 통증이 옵니다.
마눌께서 뭐때문에 화가 잔뜩나 있네요.
마눌: 이기 머꼬?
제 바람막이에 묻은 정체불명의 허연색
오염을 가리키며 마눌이 식식거립니다.
나: 그게 뭔데?
자다가 부시시 일어나 물어봅니다.
마눌: 그걸 와 내한테 묻노?
낚시갔다온 사람이 옷에다가 이런걸
와 묻치고 댕기노.. 댕기길....
검정색 옷에 허옇게 묻은것이 흡사 남자의
거시기같네요.
순간 당황해서 암말도 못하고 있었지요.
평소 여자보기를 루길이처럼 보는 저는...
옷을 자세히 살펴보다가.
야 이노무 여자야!
낚시꾼 마누라가 글루텐도 모리나?
버럭하고 다시 잤습니다.
잘했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평소에 어쩌시길래...
음...
오해이길 바랍니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