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불법인지 모르거나 무의식적으로 살려 주거나
아니면 살려줘도 안들키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나 봅니다
살려 주시는거 보시면 일깨워 주시면 ...... 살살요 ㅎㅎㅎ

방송에서부터 후처리를 보여주고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씀인데 그 사람들도 잡고나서 처리 문제가 어려울듯 합니다. 길에 버릴수도 없고 살림망이 있는것도 아니고.

좋게 이해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지요

불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들도 낚시인으로 손맛보고 싶은 마음을 이해해서 다른곳에 이식만 하지 않는다면 걍 못본체 모르는체 해주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상생을 생각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엄연한 불법입니다..

캣치앤릴리즈는 이해하는데 깊은산속 옹달샘같은 소류지에도 풀더라고요
얼마전 경주 내태지에서도 낚시하고 있으니 배서들여럿와서 루어던지면서 자기들끼리 하는말"누구형님이 여게 배스집어였다아이가" ..
좋은터를 또 한군데 잃어버렸네요

노지낚시 배스는 잡아서 뒤로 버리면 길냥이들이 알아서 주워갑니다.

루어낚시방송은 없어져야 하는데
그사람들 잡으면 다시 방생합니다.
그딴걸 방송이라고 내보내는 채널도 한심하고...

방송에서는 왜 홍보를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말해줍니다.
낚은 배스 놔주면 불법이라고요.
말해주고 휴대폰을 꺼내 카메라 켜고 이리저리 비춥니다.
벌써 100m를 우사인 너트츠름 내빼는 배서가 있군요.ㅡ.,ㅡ

배스낚시...
1.방송에서는...
2.(방생)하는 것은...
3.보여 주지 않습니다.

불법 이란? 토속생태계를 파괴하는 어종이므로 풀어주면 단속되며 벌금냄
낚시인의 미덕? 손맛만 보고 살려줄것 캣치앤 릴리즈 살생금지
어느쪽이 우선이 되어야하는가요?

선배 조사님들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다만 안타까운것은 10년전 20년전 한때 낚시인의 육군훈련소라 불리던 충남 예산 예당저수지가 이제는 완전한 배스터로 바뀌어 붕어 한마리 잡기가 어려운 곳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비단 예당저수지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 유명한 붕어터가 이제는 배스터로 바뀌었으며 토종물고기의 개체수가 점점 없어진다는게 가장 안타깝네요... 아쉬움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네요...

배스 캐치앤릴리스도 이식과 똑같은 행위로 처벌됩니다.
최대 2년이하 징역까지 가능합니다.

같은 낚시인으로서
장르가 좀 다르긴하지만...
뭐라할까? 참 애매합니다~ㅠ

남들이 안볼때 릴리즈 하는 정도야 애교정도로 치부하며 넘어갈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지역에 배스샾이 오픈을 하고나면 몇년 뒤에는 자연스레 배스터로 변신하는 현상을 자주 접합니다
왜 그럴까요?
다들 아시지요

살생이라 여겨지는 부분도 있다보니 참 어렵습니다

먹기위해 잡던 시절과

즐기기위한 시절의 차이인듯 합니다

몇일전 토종터라 유해어종이 잡히리라 생각도 못하며

즐거운 낚시를 하였으나

동이트고 아침장을 열심히보던중

멋진 찌올림과 챔질뒤 적당한 무게감에

"옳치~~" 하였으나

다름아닌 붉은귀거북...

너 잘걸렸다하며 파라솔삼지창에 능지처참하게 처형 하려는순간

같이출조한 동생이 말합니다

형님 아... 저수지위에 절이 있는것 같던데 방생한건데 죽이실거냐고...

그건 자라아니냐 물으니 거북이도 방생한다고 ㅠ

"그럼 다시 살려주냐?"

어느누구도 답을 내지 못합니다

자 이제 찝찝함은 저의 몫 입니다


지금 우린 옳고그름만의 판단인 시대가 아니기에

어느 관점에서 접근하냐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제는 저도 망설여 집니다

매번 교수형을 처해야하나...

낚시도 낚시지만 차들좀 안전하게 주차좀..

제가 얼마 전 강화도 양오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데 주변에 배스 낚시 하는 젊은이 들이 많더군요

모두들 잡고 다시 놓아 주기에 한 젊은이에게 (대략 20대 중반) 내가(60중반) 잡은거 나에게 달라 내가 처리하겠다 하니

바로 응답이 오더군요 ` 싫은데요 `

아주 오래전에 모방송국에서 "베스와 블루길의 천하" 라는 제목으로 방영을 한적이 있습니다
힘없고 약한 우리민족이 여러국가의 침입을 받아 국토 대부분을 유린당했듯,
미래에는 순진한 우리국토의 물고기들조차 발붙일 곳이 없게돼 버렸습니다
언젠가 충북 보은 모 저수지에 낚시를 하던중,아빠와 베스루어 낚시를 하던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잘 가르쳤는지 캐스팅과 릴링하는 모습이 성인 못지않더군요
그런데 이상한점이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베서들에겐 보이지 않는 꿰미를 이동시마다 끌고 다니는 겁니다
어차피 입질도 업던터라 몰두하다시피 아이를 보는데 베스를 곧잘 잡습니다. 대견 합니다
낚시가 끝나고 제 자리로 이동해 왔을땐 10여마리의 고마 고만한 베스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습니다
그 물고기로 뭘 하려는지 묻자 땅에 묻는다더군요 안그러면 우리 토종고기가 다 없어진다면서...
속으로 너무 고마워서 스포츠 음료 한병을 건내고 다시 한번 아빠와 아이의 얼굴을 번갈아 보게 되네요
그리고는 저수지 주위를 돌고있는 10여명의 젊은 배서들.. 그들이 허리에는 아무런 포획장치도 없습니다
얼마 전, 좀 오래전 것이지만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를 비교한 내용을 자게방에 올린걸 본적이 있습니다
낚시터에서 술 처먹고 쓰레기나 버리고 남에게 피해나 주는,
새끼들 교육을 제대로 못한 기성세대들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개념없는 사고를 가진 젊은이도 넘쳐나고 있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 나 하나는 괜찮겠지.. 설마 나에게.. 단단히 뿌리박힌 이기적이고 모래알같은 정신들..
이 모든게 우리의 잘못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건 보은 모 저수지에서 배스꾸러미를 들고 헤맑게 웃던 아이의 모습에서
미래를 생각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낚시 시작한지 얼마안된 초보입니다...

잡은 베스 살려주면 불법이라는거 이글보고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요즘 낚시방송도 자주보고 하는데 어디에도 그런말이나 자막에도 없더군요.

낚시방송에서 잡은베스 방생하면 불법이라는걸 많이 내보내야 하겠네요..

요즘 베스잡는 젊은 친구들도 방생하면 불법 이라는걸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