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살 공주 모시고 오락실 마실 가서는 이것저것 하고픈거하고 철권을 처음으로 경험 시켜주고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오락실 가면 기계대수 대비 반 이상이 철권이죠
저도 할줄 몰라 막 두들기며 노는데 오락실에 사람이 없어서 텅비었죠
두어판쯤 공주와 신나게 노는데 20대 후반? 30대 초반? 남자가 우리 반대쪽에와서 대결을 거네요...
뭐지 이 많은 기계 놓아두고 5살 공주가 이기고 싶은가? 속으로 생각하면 버튼을 마구 난다 ㅋㅋ
당연히 개 코피 패배...
참 이상한 사람이다 싶었네요
공주님한테
잘보이고싶어서 그런감?
공주님 잘모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