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시절이 있었지요...
요즘같으면 마카 은팔찌 감입니다

지금의 기준으로보면 폭행이죠..
필드하키채로 얻어 맞았으니..
아마 선생님들중 스트레스 풀었던 분들도 있었을듯..

그떄 그시절~
스승의 권위보다 무시칸 선생들이 제법 많았지요.
국민학교시절 잘못했다고 여자아이들 뺨을 슬리퍼로 때리던 선생,
국민학교 졸업한뒤에는 인사도 안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한문선생...
친일파로 유명했죠.
수업때마다 일본과 한국 비교하고, 정말 박어버리고 싶었는데,
고3때 학생회간부하면서 수업거부하였습니다. 결국 전근가더군요.

요즘은 저정도 되면
학생이 대들죠..ㅡㆍㅡ
저는 바닥에 엉켜서 싸우는것도 봐서..

옛날엔 스승님의 그림자도 안밟는다고 했는데.... 요즘은 교사 다은 교사가 없어서 그런가 교사들이 죽을 지경이라네요~

참 다양한걸로 맞아봤는데...
중3때인가...
청소도구 함에서 빨래비누를 찾아내서
모서리로 머리 때리던 수학선생....
지금 만나면 죽이고 싶......ㅋㅋㅋ
지나고보니 웃음이 나네요

코파서 코딱지
학생 입에 넣어주고
잠자리 잡아서
넌 물에서 나왔으니
물로 돌아 가라며
물에 담그던 구선생
참 징했습니다

하루라도 안맞으면 학교 안간거 같은 느낌이랄까?.ㅎ
볼펜으로 머리 콕콕 찌르던 선생님도 계셨는데..

교사는 넘쳐나나 참 스승은 없다
학생은 많으나 참 제자는 없다 이게 요즘 현실 아닌가 싶네요
우리중학교 담임 수학 선생님 (수학 이거 사회에 나가면 아무 데도 쓸데 없다
왜 계산기가 있으니) 라고 하시면서 수학 시험 못 치면 그날 수업시간네네
두들겨 맞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집에가서 오늘 학교 에서 많이 맞았다고 하면
아버지 께서 니가 멀 잘못 했겠지....... 대박 !!!

30cm 자로 손바닥아닌 손등을때리던...
그것도 자를 세워서...ㅠ
눈밑에 살도 꼬집어주시고...
ㅋ완전 고문수준이였죠~

저렇게 맞고도 선생님한텐 꼭 인사하구 들어 갔는데 ....

저 시절엔 사제지간 정도 많았던거 같아요 ..

지금이야 웃을수 있지만
그때는 선생님들이 그랬죠 ..

중학교때 학생이 체육선생과 붙어서 선생 이빨나갔죠.
학생은 퇴학당하고 소년원으로.

다시 태어나 둘중에 한 인생을 다시 살라하면.//....
옛날로 살렵니다.

일칠일님 말씀에 절대동감합니다
요즘,,,,,,
나부터 맞으며 배우겠습니다.
중학교부터 머리깍고 교복입고
군대에서도 빳다맞아가며....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맞고.
인천공항에 항공모함 들어올때까지 맞고..
옛날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