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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하실래요?

노지사랑™ IP : 64740912df7a99e 날짜 : 2019-11-10 19:25 조회 : 3806 본문+댓글추천 : 0

평소 술보기를 돌같이 하라 시던 부모님 말씀(?)에 따라 술을 즐기지는 않습니다.

술을  마시면 알콜분해세포가 없어서인지 얼굴이 빨개져 안마시게 되더군요...

 

그렇다고 아직까지는 술 마시고 필름 끊겨본적은 없습니다.

최대 마신게 중국서 대륙놈들하고 마실때 38도 공푸자주 겨우 세병 마신게 최고였습니다..

 

휴일 나름 바쁘게 보내고 저녁 느긋하게 한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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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인지라 소도 없이 풀떼기 구이에 풀떼기로 담금술 입니다.

오창사는 펜트하우스 거주자는 소고기에 맑은술 마시던데.....

 

추적추적 비도 오는데, 

더덕구이에 산삼주 한잔 하고 있자니 눙물이 앞을 가리네요...ㅡ.,ㅡ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휴일입니다.

자게님들 여유롭게 술 한잔들 하시고 코 주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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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프레스강 19-11-10 19:30 IP : 8b108142cc32b4e
맛나겠습니다
부러버 죽겄네요
아직 퇴근 하려면1시간이나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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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두바늘채비 19-11-10 19:33 IP : a6302677de04d60
선배님 땜시 술사러 이 비가 오는데 나가야것읍니다.
냉장고에 머릿고기를 보았거든요 ㅎ
술을 못하시는것이 아니라 자재 하시는군요, 38도 3병이라...
저는 죽읍니다.ㅋ

서민은 머릿고기에 쐬주,
부자는 소고기에 맑는술,
재벌은 더덕에 산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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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또꽝이야 19-11-10 19:37 IP : dfae0be12fd34a5
한잔의 술은 보약 입니다.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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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민빠♡ 19-11-10 19:37 IP : 78ef408ac3425b2
아따~ 선배님
너무 맛나 보여요
저두 더덕 좋아 하는데...
근데 저 오늘 괴기에 맑은물
먹은건 어케 아셨데요?
돗자리 피셔야 하는거 아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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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노을™ 19-11-10 19:43 IP : 5c82a4c111aad42
안면 홍조 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주 마시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인생 뭐 있습니까

필름도 끊겨보고

멱살잡이도 해보고....

?

아....아닙니다 ㅡㅡ^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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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xi 19-11-10 19:52 IP : 226016e451fdac4
아`~흑!

갑자기 눈물이 핑~!!

몸생각 하셔서 그만 자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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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사랑™ 19-11-10 19:56 IP : 64740912df7a99e
프레스강님.
휴일인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두바늘님.
머릿고기요?
남의살이 맛나지요.
맨날 풀떼기랑 놀자니 서글픕니다...ㅡ.,ㅡ

또꽝이야님.
약주라 반주로 딱 두잔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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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사랑™ 19-11-10 19:58 IP : 64740912df7a99e
규민빠님.
소고기좀 사주세효...
옛날엔 등심도 5근씩 사다놓고 먹기도 했는데 요즘 장사 다 망해서 풀떼기만 먹습니다.
상추살돈도 읎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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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사랑™ 19-11-10 20:00 IP : 64740912df7a99e
푸른노을님
전 안면홍조가 안없어집니다.
마시다 마시다보면 얼굴이 허애지기는 합니다.

그럼 그만 마셔야 합니다...

택시선배님.
딱 두잔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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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늘채비 19-11-10 20:13 IP : a6302677de04d60
역시 민빠님은 매일 질리지도 않으신가봐 ,,,ㅋ
선배님은 남들은 귀하여 먹기도힘든데 쟁여놓고 드시고, 아이구 ~
나는언제 산삼주 먹어볼까나, 언제 트럭 몰구가면되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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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톨 19-11-10 20:51 IP : e5f73163f9ed843
세병이면
고수이십니다.

그술 사기병에 담긴거 아닌가요?
마시기 좋기는 하던데
길거리 닭으로 한잔하고 쉬고 있습니다.

주신거는 냉장고에 보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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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tjd****7380 19-11-10 21:05 IP : f17bb9f5587c906
부르조아향이 저만 나는걸까요?
웃자고 한소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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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보이머하노 19-11-10 21:08 IP : 13a999acdf70934
자게에서 붕어 말고 부러움 사는 방법이 있다는 걸 오늘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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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율 19-11-11 00:03 IP : a1c8f149bb9289e
일주일에 한번오는 마눌님이
김치찌게를 해놨길래..
막걸리 한잔 했 습니다..
아..부럽습니다..산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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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꼬쟁이 19-11-11 01:53 IP : 2aadf9042521a36
감사해유님.
추천드립니다.
(어디 좋을때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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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꼬쟁이 19-11-11 02:05 IP : 2aadf9042521a36
요것 드시고
으해 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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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꼬쟁이 19-11-11 02:07 IP : 2aadf9042521a36
(주식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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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는붕어 19-11-11 08:21 IP : 886dcf3ea97dcf2
기침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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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사랑™ 19-11-11 09:27 IP : ec3ecd036d6bb7a
도톨님.
그때는 20대 총각때입니다.
중국 거래처놈들한테 지기싫어 마신건데, 호텔방에 올라가서 죽는줄 알았습니다...ㅡ.,ㅡ

두바늘님.
없습니다.
저 산삼주 막내동생이 준건데 다 마시고 이제 딱 한병 남았습니다.
그리고 담금주들은 제 노동과 취미생활의 대가입니다.
취미생활도 이상한거 해서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ㅡ.,ㅡ

qhtjd****7380 님
브루조아요?
켁~~~~~~~~

다 얻은거고, 취미생활로 담금주 하는게 있어서입니다...ㅎ

잡아보이머하노님
저는 붕어도 잘 못잡고,,,,,,ㅎ
손재주가 별로여서 좌대나 이릉것도 못만들고,
담금주나 풀떼기 만지는게 손재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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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사랑™ 19-11-11 09:29 IP : ec3ecd036d6bb7a
대꼬님.
가만있는 해유님은 왜 호출하시고????
주식은 콜나물국밥 먹었습니다.

대책없는붕어님
5시반에 기상해서 아침먹고 TV뉴스 보다가 출근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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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도사™ 19-11-11 11:30 IP : 3d9392b5a42d60b
자연산 더덕구이에다 산삼주...
밤새 안녕?하셨습니까...산삼주 한잔 농갈라 묵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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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사랑™ 19-11-11 11:32 IP : ec3ecd036d6bb7a
대물도사님.
잠만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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