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모조사님은 땡땡이 치고 낚시를 간다더군요.
2박3일동안 낚시를 하겠다는데 많이 지겨우실것 같습니다.
부러운거는 아닙니다 뭐 ㅡ.,ㅡ
그래서 저도 오후 세시부터 2시간동안 땡땡이 치고 왔습니다....
사무실에서 좀 떨어진 동산 하나를 뒤져서~~~
요거 두개를 주워왔습니다.
소나무 뿌리인데 다 썪고 관솔부분만 남았습니다.
주말에 옥상에서 닦고, 자르고, 문지르고, 삶고 그럴겁니다..
변신한 모습은 다음주에 보여드리겠습니다.
나무뿌리들 주우러 다니다가 얘를 만났습니다.
시기상 늦어 많이 피어버렸지만 다행히 썪지않은게 있어 따 왔습니다.
야가 미친거 맞쥬?
이 늦가을에 내눈에 띠다니~~~
불금입니다.
주말 따뜻하다고 하니 출조하시는분들 손맛 많이들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땡땡이 치신분만 빼고요...^^
산에 가시는게 좋으시죠?
운동 하시죠,귀한 먹거리 따시죠,
낚시대 무분.선착순 기다릴게요.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