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목부작 구경하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약속대로 설연휴에 만들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가자격은 아무나 가능합니다.

기존에 목부작 선물 받으셨던 분들도 가능합니다.

단

목부작은 일반 화분에 심어진 풍란보다 관리가 많이 어렵다는것을

감안 하시고, 관리할 자신이 있으신분들이 참여하시길 권합니다.

"죽으면 말지?" 라는 생각을 가지신분들은 자제하여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받으시는분한테는 별거 아닐지 모르겠지만, 만든이에게는 소중한 작품입니다.

문제입니다.

오늘(1월 26일) 저녁 6시까지 제가 지난 일주일간 걸은 걸음수의 평균값 맞추기 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오늘 오후 6시까지 지난 일주일간(1월 20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50,000보를 걸었다면

하루평균 7,142보를 걸었으므로 정답은 7,142보 입니다.)

제 평소 습관을 잘 아시는분이 유리하실것입니다..^^

오늘은 아직 걷지 않아 저도 정답을 모릅니다....

당첨자는 내일 낮 12시 마감하여 발표하며,

택배는 1월 30일 발송 예정입니다.

1월 28일 29일은 설연휴후 택배물량이 엄청나 발송 및 배송이 어려울것입니다.

상품입니다.

전체높이 33Cm의 소품 목부작입니다.

소나무 뿌리와 줄기부분으로 줄기 하나가 썩어들어가 파인곳에 뿌리 일부를 넣고

수태를 보강하여 주었습니다.

뿌리가 튼실한 녀석으로 올렸습니다.

난 상태로 봐서는 배양후 약 4년정도 되어 보이며, 올해 꽃이 필 수도, 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나무는 자연상태에서 손질을 최소화 하여 자연스럽게 하였고,

상단 부러진 줄기를 잘라 다듬은후 토치로 자연스럽게 구웠습니다.

바닥은 재털이를 구해 실리콘으로 고정합니다.

수분관리를 위해 줄기가 썩어 파인곳에 수태를 보강하여 주었고,

아랫쪽으로 구멍을 내주어 물이 빠지게 하여 주었고,

소나무 앞줄기와 뒷줄기 사이에도 일부 수태를 보강하여 주었습니다.

물관리방법:

사무실, 또는 거실에서 키울경우 습도가 낮아 물을 자주 주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매일 오전에 스프레이 하여 주어야 할것입니다.

뿌리가 마르게 되면 풍란 잎이 마르면서 죽게 되니 물관리 잘하여야 합니다.

베란다등에서 키울경우 습도관리가 좀더 수월하며, 3~4월까지는 2~3일에 한번,

그이후 10월까지는 매일 오전에 한번 정도 물을 주어야 할것입니다.

물론 이때도 뿌리나 수태의 물 상태를 보고서 결졍하면 됩니다.

이번 설연휴때 5개가 분양되어 나갔고, 내일 2~3개가 나가면,

장인 장모님께 보낼거만 몆개 남고, 다 분양되는것 같습니다.

곁지기하고 풍난 사온것까지만 만들겠다고 했는데,

아직 난이 두개나 남아 있으니 한두개 더 만들겠지요...

이제부터 산에가서 나무를 주으면 전부 하산한 제자에게 토스할 생각입니다.

쇳덩어리 공장을 목부작 전시 온실로 개조할때까지 밀어부칠 생각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