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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붕어낚시 배운 초보 궁금한게있습니다

dgkosand7761 IP : 088ed5b935b22d6 날짜 : 2020-04-10 22:20 조회 : 2820 본문+댓글추천 : 0

이제 배운지 겨우 1년 되갑니다.

현재 배스터 에서 낚시 중입니다다 주변분들 말씀엔 터가 쌔서 잘 안나오지만 나오면 크다하여서 버티고있네요 현재 시간 10시 반 가까이 되어가는데 입질을 해줄까요? 아니면 푹쉬고 5시쯤 일어나 아침장을 봐야 할까요? 슬슬 춥고 하여 고민중에 올려봅니다.. 현재 지렁이 사용하고 있고 입질은 있었으나 텀을 두고 살짝 두번정도 빨더니 미동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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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마부위침 20-04-10 22:27 IP : cbea4f5bb3cee6a
배스터 중에 터쎈곳이면 1박2일 기준으로 특별하지 않는 이상 한두번의 입질 또는 꽝일 가능성이 높은곳겠죠
일반 배스터라도 준척급도 마리수로 나오는곳과는 다를겁니다

어쩌다 한두번 오는곳인데 시간을 따지는것이 무의미합니다
끝까지 집중하던가 마음을 접고 푹쉬던가 둘중 하나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배스터는 깊은 밤시간보다 새벽이후 아침시간대가 확률적으로 높은것으로 압니다
단지 운일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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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dgkosand7761 20-04-10 22:35 IP : 088ed5b935b22d6
그냥 얼른 자고 일찍일어나는게 나을거같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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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프레스강 20-04-10 22:39 IP : 36833d065dc885b
처음 하는곳이면 무조건 밤새 열심히 하세요
그래야 그곳이 조금 파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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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원짜리비늘 20-04-10 22:41 IP : ca83da04b5eedc1
입질을 어느때 하는지 정확히 알수있다면
낚시가 재미없어질듯 해요 ㅎ
어느시간에 올지는 알수없지만 한번은 온다는 믿음으로
기다리시면 확률이 높아지겠지요
자리를 오래 비우시면 그만큼 확률은 낮아지구요
저도 배스터 자주가는데 대부분의 입질이 몇시간동안
꼼짝않던 찌가 뜬금없이 스믈스믈 올라옴니다
배스터에서 걸면 허리이상이 대부분이지요
그러니만큼 자주 오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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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판소 20-04-10 22:45 IP : 9c5a73eea8514d8
빡신데 가셨네요..
한숨자고 새벽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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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달린붕애 20-04-10 22:58 IP : b8164c911ffa3dd
배스터라고 모두 터가 쎄지는 않습니다
장소에따라 배스터도 지렁이에 그리 심하게
달겨들지 않는곳도 있고 블루길터도 지렁이를 사용할수 있는곳도 있습니다
외래터라고 다 대물만 나오지는 않습니다
같은 곳도 시기에 따라 대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결론은 그곳의 특성을 인지하고 공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ᆢ
터마다 특성대로 딱딱 입질시간대며 미끼가
일맥 상통한다면 재미가 없겠지요ᆢ
그래서 붕어낚시가 어렵고 재미있는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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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20-04-10 23:16 IP : 0e1b66fb9c7b453
마부님과 답을 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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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kosand7761 20-04-10 23:36 IP : 088ed5b935b22d6
오랫만에 온 이상 조금만 더 일찍일어나서 기다려볼까 합니다 ㅎㅎ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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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부린 20-04-11 04:47 IP : 7cb7fd0a684f622
낚시...
1.휴식을 취하고...
2.새벽...
3.아침...
4.시간에 낚시를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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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댚 20-04-11 09:39 IP : f494eae6716bfcf
배스터는 언제 찌 올릴지 모릅니다..

대낮에 올릴수도 새벽에 올릴수도..

저수지 마다 입질시간 패턴이 다르니..

다 알고 쉬우면 낚시가 재미가 없죠^^

저같은 경우 1박엔 무조건 날밤 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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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낚시꾼 20-04-11 11:54 IP : e68ac266a11474b
붕어 잡는다는 생각 보다는 마음을 다스린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마음을 다스린다는 분들이 드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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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골9692 20-04-11 14:27 IP : a4b6af81d473fc7
전 하룻밤 낚시 동안 혹시 용왕님께서 "사짜 한 마리만 낚을래 아니면 8치나 9치 다섯 마리 만날래" 라고 하면 전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물론 사짜를 목표로 했던 적이 있었고 사짜를 목표한대로 사짜를 낚고나니 더이상 사짜는 의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잔재미이라도 심심치 않는 마릿수 위주로 패턴을 바꾸었습니다. 대도 다섯 대 정도만 펴고요.
터센 4짜터에서 열대가 넘는 대를 펴놓고 기약없이 기다리는 4짜 낚시는 안녕한지 꽤 되었죠. 지금 생각하면 그땐 도대체 무슨 열정 그토록 강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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