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
잘 보내고들 계십니까?
오늘
아들놈은
저그 친구 생일 파티 한다고
아침 부터 나간다고 하길래,
마눌님이
그럼 우리 뭐하지?
드라이브나 가자 하고,
제가
꼬드깁니다.
그래서
드라이브 코스를
진천에 있는
저수지로 정하고 ,
출발합니다.
일부러
시골길로 갔는데,
주변 경치보고
마눌님이 좋아합니다.
저수지에 도착을 했더니..
마눌님이
그럼 그렇치 하고,
눈을 살짝 흘깁니다.
저수지에 도착 해서
제일 먼저
마눌님 편히
쉬시라고...
의자와 선풍기와 파라솔을
셋팅 해드립니다.
시원한지
맘에 든다며 잠시
나잠을 주무신다고 하네요 ..ㅎ
마눌님
낮잠 주무시는 동안..
빠르게
4대만 대편성을 마치고 ..
배가 고파서
차에 있던
일회용 음식으로
진수성찬을 차려 드립니다.
밖에서 먹으니
넘 맛있다고
엄청 잘드시네요..
이렇게
잘드시는거 첨 봅니다. ㅎ
식사를 마친후
잠깐 찌를 응시 해보지만,
날이 더워서 인지..
찌가 다 동동 떠 오르네요.
그래서
저수지 둘레길을 산책하며
돌아 다닙니다.
자리에 돌아와서
마눌님이 하는 말...
자기야 너무 좋다.
자기 뭐 필요 한거 없어 ??
잉 ???
이게 왠 떡이랍니까 ? ㅋㅋ
뭐가 필요 하지??
오늘밤에
얘기 해준다고 하고
온갖 알랑방구를 다 떨어습니다 .ㅋ
잘하면 ..
강포 2셋 ??
하여튼
오늘은 함 최선을 다해볼렵니다~~^^
휴일 오후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그 뱜 같은거 한바리 얻어야 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