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취미를 매개로 이곳을 찾으시는 우리 월님들이
함께 하고 계시는 공통의 취미 낚시에도 지켜야할 매너가 있다고 배웠습니다.
장소선정, 주변정리, 주위분 들께 폐 안 끼치기, 등등 매너를 지키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 월님들은 매너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됩니다.
매너는 겉 포장만 말끔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자기가 할 말을 다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행동을 다하면서
매너를 지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논리에 맞는다고 매너를 잘 지킨 것일까요?
예를 들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일은 모두 윤리적으로 합당하던가요?
보편타당한 상식선에서 룰과 매너를 지켜야 합니다.
이곳 월척에서의 올리는 글과 댓글도 이러한 매너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너를 지키는 아름다운 월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자게판/이슈 게시판 등에서
막상 대면하고 토의하면 그러시지 않을 것 같은 분들이
너무나 쉽게 상대방에게 막말 수준의 대화들이 오가는 것을 보게됩니다.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를 하는 공간이 말싸움으로 멍드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감히 한 말씀 올리고 싶은것은
글을 올리고 댓글을 쓰시는 분 모두 자기가 쓴 글을 찾아서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기를..
남이 쓴 글이라고 생각하고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매너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종종 내가 한 행동이나 말이 또는 글이 매너를 지켰다고 오해하는 일이 많습니다.
다른이가 아무리 매너를 거론하고 부탁을 드려도
"내 글은 전혀 문제가 없이 완벽하게 매너 있고, 내가 욕을 한 사람은 욕먹어 싼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글이 매너에 어긋났다고 생각이 들면 글을 쓰지 않았을 분들이니까요.
서로 대면하고 대화하지 못하는 공간이라 자칫 소홀했던
우리의 매너라는 관점에서 함께 생각하여 이 곳을 오가시는 모든 분들이
조금 더 즐겁고 아름다운 생각을 나누시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월님들이 한번씩 봤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