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출조하면 좋지요
좋은사람과 대물하세요~/^^

사부님 보다
킁거 하시면
안되옵니다~~ㅎ

냉장실에..저도 옥수수..
있다고요..ㅜㅜ
락앤락에..
근데..낚시 허락맡고 가셔요??

마눌님한테 허락맞고 가지요 ㅋㅋ 사부오실때 장모님도 같이 오시니 사부오실땐 허락 필요없습니다 ㅋㅋ 아부지한테까지 머라하진 않거든요 ㅋㅋㅋ

저는 허락은 받지는 않지만 이야기는 합니다
그래도 외박인데 최소한 알것은 알아야 하니까요 ^^

원래는 간다하면 애기 4시반에 하원하면 목욕만 시키고 가라했는데 작년 겨울에 낚시 간다하고 친구들하고 새벽까지 술마시다 걸린적 있어서 매번은 아니지만 어쩌다 집사람 자기전에 11시쯤? 그리고 5시반이면 일어나서 6시쯤 영통 옵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를 모르니 낚시에 더욱 집중할수가 있네요 ㅋㅋ 영통 안되면 제 낚시 인생은 끝이라고 봐야됩니다 ㅋ

아하..
그렇쿤요..
ㅋ
좋으시겠네요..
저도 딸하나뿐이라..
내심..꿈꾸는 풍경입니다..^^
낚시 좋아하셨다는 울 장인어른은
뵙지도 못했지요..

장인께서 처음 저와 동출을 갔을때만 해도 6칸대 장대를 휘두르시던 분이었는데 이제 힘이 빠져가시는게 보이고 주로 16칸에서 32칸 위주로 간혹 4칸대까진 쓰시지만 의자에 앉으시면 졸고 게시는게 계속 눈에 보여 안타깝네요

장인어른과 동행이라~~~
좋네요.

전 처가가 제주도라 자주 가 뵙질 못합니다.
없는 사위나 마찬가지지요.
먹고 사는게 뭔지?
곁지기랑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한번씩 가면 참 잘 해주시는데,
이제는 연세가 많으셔서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ㅡ.,ㅡ

에고.. 마음의 준비라는 말씀에 마음 한구석이 아리네요

생전에 잘 해 드리세요

돌아 가시면 눈물만 나오더군요,

아는 동생은 시원한데서 낚시하고있는데 저는 주말출근이라 회사에서 일하고있네요

삭힌 옥수수가 더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