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이 지난 오래된 늙은애마~
늘 한결같이 날 태우고 다녀서 몰랐는데,
오늘
혹서기에는 체력관리하기도 힘들거 같고,
다른 무언가로 주말을 보내볼까 하고
낚시짐을 내려보았습니다.
발판 1개, 낚시가방, 1개, 식탁 1개, 의자 2개, 소품통, 먹거리통, 받침틀, 자립다리등등등등
내린 짐은 창고 한구석에 대충대충 던져 놓고,
시간이 날때 대충 정리좀 해서 버릴건 버리고, 쓸건 쓰고 해야겠습니다.
뭐가 이리 많은건지?
낚시짐을 내리고 나니,
차에 이런 공간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늘 짐이 실려 있어 없는 공간인줄 알았는데,
참 넓은 공간이 숨어 있었네요....ㅡ.,ㅡ
캬~~~~~~~
원래 이런 공간이었었는데,
언제 사라져 버렸다가 오늘 다시 찾아온건지?
혹시 이거 알고들 계셨나요?????? ㅋ
오늘도 많이 덥네요.
아침에 잠시 폰사진을 보다보니,
언제가 잡아봤을법한 것들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이건 이름이 그 뭐더라?
울산의 고문기술자님이랑 친하다던데...
아마 자라라고 하지요????
야들이 붕어라고 하지요?
한때는 이런거 느면 나왔었는데,
이제는 희귀종이라던가요?
하룻밤에 이런거 여나므게 잡는건 식은죽 먹기보다 쉬웠었는데,,,,
니들 다 어디갔니????
세상에,,,,,
제가 붕어를 두손으로 들고 있는 사진도 다 있네요......ㅋ
저날은 왠일로 저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한손으로 잡고 찍는데, 조우랑 같이 동출한날로 기억되는군요.
벌써 햇볕이 장난 아니게 이글거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션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예전에 저랬다구요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