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6년전쯤에 인천 옹진군에 있는 조그마한 섬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죠.
어느 섬이나 마찬가지지만 물이 사방에 있어도 귀한
대접을 받는 곳이죠.
붕어가 서식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농어 낚시를
배웠습니다.
정말 재미 나던 기억이 있네요.
육지를 4년전에 밟았지만 붕어의 앙탈이 예전만하지
못함을 느껴 연질대로 몇대 구매를 했습니다.
1년에 많이 가야 10번 정도...
작년부터 경북의 모 해안가에 서식을 합니다.
여기서도 농어 낚시를 즐기다가 한달전부터 오징어
낚시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짐도 단촐하고 특정 시간대에만 움직이니 오히려 이게
더 편하네요.
저 돌아갈 수 있겠죠???
언제가는 채워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