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낚시유튜브 보고 월척 중고코너 보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그렇게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다 주말에 나가면 한 4-5시간 해보다가
붕어가 잘 안나오거나 붕애만 나온다거나 날씨가 너무 덥다거나 바람이 너무 세게 분다거나 하면
바로 낚시하기가 싫어지고 집으로 철수해버립니디. 그리고 바로 후회합니다.
조금만 더하다 올걸..하지만 또 그 다음 주말에 나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낚시를 좋아히지 않는걸까요? 그냥 좋아하는 척 하는걸까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