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쯤 됬나? 처음 낚시를 친구놈한테 배웠습니다 친구놈 사는동네앞에 있던 작은 저수지가 있습니다 만수시에는 좌대를 펴도 낚시가 불가능한 수면과 길 높이차이가 2이터 정도 되는곳입니다 무넘이쪽에 시멘트쪽에서 겨우 쪼그려 앉아 한대씩 펴고 낚시늘 했었고 가끔 가서 그렇게 했었고 불과 몇년전까지 친구가 고향 내려오면 가끔 놀던곳입니다
어제 와이프가 쉰다고 애대리고 좀 나갔다 오래서 어디갈까 하다 거기를 갔는데 그 옆에 농사지으시는분 같은데 다짜고짜 애기도 있는데 ㅆㅂ누구 허락받고 낚시 하냐고 당장 끄지라해서 거기까지만 했으면 왜 욕을하냐고 좋게 말해도 간다고 했을텐데.. 요세 인간들이 애새끼까지 댈꼬와서 못땐거만 가르친다고.. 이말듣고 눈돌아가서 애기 차에 태우고 간만에 개달구지 피웠네요.. 개 쌍욕이 오가는중간에 자기가 고기 넣어서 키우는 곳이라길래 당신 사유지냐고 아닌거 아는데 그것도 불법 아니냐고 불법적으로 사용하는거 아니냐하니까 동네 사람들도 머라고 안하는데 외지 사람이 먼말이 많냐네요 이거 어떻게 불법 점거로 신고 가능한가요?
그냥 낚시 하지마라 했으면 조용히 가는데 애도 있는데 다짜고짜 쌍욕부터 날리는 인간 똑같이 엿먹이고 싶은데 방법있을까요?
하네요.
- 동네 사람들도 뭐라하지 않는다...
동네 사람들이 뭐라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