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날씨가 좋아
낚시가 좋아
떠납니다.
가까운 핫 포인트로...
차와 가까운..
아직은 사람이 없네요..
혼자 저 넓은곳을 다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해봅니다.
하지만 일행이 저곳으로 자리를 합니다^^
역시 자리 보는눈이 탁월하십니다.
후딱 대도피고 텐트도 올리고..
여유롭게 낚시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하지만 바람이..
보트도 여러대 떠있습니다.
역시 핫하긴 한가 봅니다.
예전에 방송에 한번 나가고 많이 유명해졌죠~
일단 간단히 넘에살로 배를 채워보고..
맥주와 약간의 알코올을 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든든히 먹어둬야 밤새 붕어를 꺼내죠^^
씨꺼먼게 겁나게 멋지네요~
블랙 & 화이트
간식도 챙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첫날은 이곳에서..
둘째날은 옮겨서.. 제앞으로 ㅎㅎ
나무덩쿨을 지나야 갈수있는곳..
하~
바닥걸림이 심해 저라면 선택 안할거 같습니다 ㅎㅎ
옮긴 이유가 있겠죠~
안나오나 봅니다.
이리저리 옮겨 다니시네요
정면에 넣어둔 4대에서만 입질을 보았습니다.
손맛 찌맛 오랜만에 느껴본...
힘차게 한수 걸어 내십니다.
사이즈는 허리급^^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철수 준비중이시네요..
그리곤 그자리로 바닥이 지저분해서 낚시를 못하신분이 오십니다 ㅎㅎ
바람도 많지 않고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새벽2시에 들어오셔서 땅에 팩박아가며 본부석텐트 치신분들..
바로 뒤에서 차에 시동키고 주무신분들..
건너편에 새벽에 자리만든다고 나무치신분들..
일행 사이에 어거지로 비집고 들어와서 불편하게 대편성 하신분들..
남들이 하면 본인도 불편하실텐데.. 제발 그러지좀 맙시다!!
모두 같은 일행.. 유투버라고 하시던데..
참.. 그렇네요..
드디어 옮깁니다..ㅎ
열정대단!
인정!
그러고 꽝치면..
아마 낚시 접으실듯.. 합니다.
찌 회수하러 들어간김에
원줄이 걸리는 물위에 가지만 제거를 한답니다.
꼭 모내기 하는거 같습니다 ㅎ
저 새워진 나무 그 옆이 바닥이 깨끗하다고 새워놨습니다 ㅋㅋ
근데 신기하게 그옆에서 붕어가 여러마리 나왔다는...
항상 유쾌하신 자연형님..
근데 넘이 텐트에서 뭐하시나요?
처음부터 다시 세팅 ㅋ
가까이서 대화하며 낚시하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푸덕푸덕 둠벙에서 산란하는걸 또 뜰채로 잡아보시겠다고
누군가가 오셨습니다.
어제밤엔 나무꾼이.. 오늘낮엔 사냥꾼이..
ㅡㅡ^
사람많은곳에선 어쩔수 없나봅니다.
역시 밤낚시는 안되네요 ㅎ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일찍 잠들어서 새벽4시부터 멍때리며 찌를 바라봅니다.
역시는 역시 꿈쩍을 안합니다~
오호~
6시경에 인나셔서 동이트자 잡아 내십니다.
4짜 라는데 사진은 없네요 ㅎㅎ
해가올라옵니다.
오늘 20도까지 올라간다니.. 오전장 기대됩니다.
한마리 추가~~
옮긴 보람이 있네요^^
자연형님 자리도 한마리 추가^^
건너편분도 한마리추가~
해가 올라오니 이곳저곳에서 막 올라옵니다.
전 찍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겁나게 많이 잡았는데..
인증 할수가 없네요 ㅎㅎㅎ
혼자 찰칵!!
알쏟아지기 일보직전 살림망도 안피고 잡으면 바로바로 즉방~
들어온 붕어가 빠진듯하여
자리를 정리하고 쓰레기 주워 철수합니다.
봄 산란시즌 손맛 많이 보시고 놓아주는 미덕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