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날 꾼의계절 ..야심한밤에 조용히 몰래 

물가를 찾아 떠남니다

취미생활 하는데 너무 무리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계절에 풀려가는 날씨만큼

하시는 일들이 술술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온 세상이 난리지만, 봄빛이 묻친듯 하여

아쉽지만 보고싶었던 사람을 만난것 처럼 한없이

마음이 기쁘고 설레임이 가득한  달달한 3월을 마무리 잘 하시고

꾼의계절에 즐거운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꾼이기에 멋찐 걸을 만나기위해 물가를 찾아

도착한 곳..

걸들의고향!!

 새벽 4시도착 !!

낚시짐 들고 100여미터 들어왔는데 힘드네요

현재시간 아침 6시 물안개가 잔뜩끼어 찌가

안보일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만능미끼 지렁이 입니다

낚시대는 32~48까지 편성 하였습니다

입질 반응을 보고 대편성을 바꿔 보겠습니다

수심은 50~70cm 나오네요 

오전7시

 대편성 끝나고 바로 찌가 안보여서 안개가 걷치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40칸에서 수심 70cm인데 슬금슬금 잘 올려주네요

포인트 앞에 수초가 가려서 찌가 안보입니다

서서 낚시를 하고 있네요

탈탈거리면서 나오는 손맛이 괜찬네요

밤새 멀리까지 운전하고 온 보람이 있네요

37~38은 되 보입니다

오전 8시

물안개가 걷치기 시작합니다

왼쪽 48칸에서 예신이 ....

찌를 슬슬 옆으로 끌고가는듯 ...하더니

그리고 약 10분쯤 지나고 48칸

찌를 옆으로 슬슬끌고 가네요 챔질이 좀 늦었는데

그 사이에 육초에 감아서 강제로 땡겼는데

안터지고 나왔네요

채색도 채고도 좋고 옷도 잘 입고 나왔네요

싸이즈는 첫번째 나온 걸하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오전 10시 물색이 맘에 안들지만..

새벽에 와서 물색은 안보고 수초가앞에 있어서

자리했는데 그래도 붕어를 두수를 만났으니

대만족 입니다

 이곳은 지인의 소개로 오게 되었는데

낚시여건이 아주 촣습니다

수초와 수심대가 산란하기 좋은 장소로 보입니다

바닥상태는 삭은 육초와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고

지렁이 미끼쓰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낚시로 인연이 되어서 같이 출조를 하게 되었네요 

닉(길선생) 회사원 입니다

대물낚시 2년차 여기가 고향이라고 합니다

일주일간 휴가인데 낚시열정이 대단하네요

바닥이 맘에 안드는지 물속으로 드갑니다

저는 낚시하면서

웬만하면 그냥 하는편인데

아무튼 열정이 오짜네요

길조사님은 어제 들어와서 39cm 붕어를  

낚았다고 합니다

오늘밤 기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0도

오전 12시 대낮에 4짜 턱걸이를 낚았네요

물속에 들어거서 바닥작업을 하더니

멋찐걸을 낚았네요

 물색이 맑아서 바닥이 다 보이는데 붕어는 나옵나다

산란철이라 그런것 같아요

 튼실한 붕어가 나왔는데 산란 전인것 같습니다

37~38 되 보입니다

생산 많이 하거라.

바로 방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조과 입니다

두수면 만족이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기대 이상의 조과 입니다

안가고 있더만 한마리가 어디선가

와서 두마라가 있네요

요즘 붕어는 놓아준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연타로 나오네요

4짜급 입니다

채색이 황금색입니다

 저는 붕어는 그만낚고 하류쪽으로 돌아보겠습니다.......

길조사님은 마리수의 붕어를 낚은것 같습니다

여간해서 자리를 안 비웁니다

주변 포인트 둘러 보겠습니다

 주변에 포인트 둘러 보겠습니다

가을을 연상케하는 풍경 입니다

3월인데 말이죠.

동네 어른신 이신데 낚시대 한대로 하시는데

오늘은 붕어가 없다고 하십니다

불법좌대 철거스티커 붙어있다고 하시네요

불법좌대 만들면 안된다고 하십니다

 사진 찍을거면 잘 나오게 찍아달라고 하십니다

다음날 붕어 한수하셨다고

좋아 하시면서 자전거타고 가시는거 뵙었습니다

 포인트가 멋찌네요

부들싹이 수면으로 올라오는중 입니다

 구경나온김에 차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백제보  

 백제보 위쪽인데 낚금이라고 합니다

 멋찐포인트인데

노지낚시는 접근성이 안좋아서

보트낚시 하시는분들 몇분 계시네요

 꾼이라면 이런포인트 땡기지요

 

 내일 철수할때 힘들다고 좌대는 오늘

철수 했다고 하네요

 

 

 이곳은 밤낚시가 안되고

 입질 타이밍이 아침 동틀무렵에

입질이 들어오고 오후낚시는 초저녁에

잠깐 들어온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밤낚시가 안되 더라도 찌불은 켜놓고 잠자러 갑니다

 

 

 잔잔하고 분위기는 참 좋은데 밤낚시가

왜 안될까요.

밤낚시가 재미나는데 말이죠

혹시나하고 9시까지 있어 봤는데 입질 없네요

차로 갑니다

 

 

 차에서 자고 아침에 나왔습니다

찌불이 그대로 있네요

 

 

아침공기가 시원하고 좋습니다 

 

 

 

 부지런한 길조사 낚시중인가 봅니다

 

 

동틀때 입질온다 집중해 봅니다..... 

 

 

오늘하루 시작을 알리는 해가 떠오릅니다

 

 

 

일출과함께 모닝붕어 입니다

제가 마술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오후 비가 잡혀 있어서 철수준비 합니다

 

 

날씨도 흐려지고 바람도 불고...

 

 

 

 길조사님도 한수

 

 

 

 삼배"조과 입니다

한마리는 직방한것 아시지요?..

 

 

방생전 기념샷.

 

 

 단체 기념샷

 

 

길조사님 대물꾼 인정 합니다

무엇보다 환경정리 엄쥐~척...

 

 

낚은 붕어는 모두 방생 하였습니다 

 

 

와~ 순식간에 파고 들어 가네요

 

 주변 정리하고 철수합니다

봄은 꾼에게 설레임과 1년중 가장 낚시하기

좋은계절 3~4월에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

꾼의 계절을 즐기시기 바라며,

밤낮의 기온차가 큰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부족한 조행기에 관심과 과분한사랑

주심에 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조행기를 마침니다

삼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