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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견을 듣고싶습니다.

한돌상사 IP : aadbcb8bfb7dcf1 날짜 : 2019-05-01 03:32 조회 : 3073 본문+댓글추천 : 0

몇일전 자유게시판에 [몰매를 맞을 각오로....]의 글을 올렸습니다.

각오는 했지만 예상밖의 마음이 아푼 매를 맞은 것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배운것도 있습니다.

아래 글을 보시고 견해를 피력해 주신다면 짐심으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어떤 제품에 대하여 제조자가 정한 히망소비자가가 100원이라고 정하고 소매점에 납품을 하였다고 가정 하고

누구는 100원에 구매를 하고 누구는 50원에 구매를 하였다면 이것이 일반적인 모든 소비자에게 이익일까요?

 

또한,

예를 들어 소매점에 정가의 30% 마진율로 70%에 납품을 했다면 70원에 입점을 받아서 100원에 판매를 하여야 하는데

다른 곳에서 50원에 판매를 한다면 그 소매점은 단지 경쟁력이 없거나 사업수완이 없어서 라고 할수 있을까요?

 

또 70원에 납품을 받아서 원가 그대로 70원에 판매를 하였는데 [이 경우는 본전이 아니라 손해이며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50원에 판매를 한다면..........70원에 판매한 소매점은 폭리를 취한 것일요?

 

저 역시 제조자 이면서 소비자 입니다.

같은 물품을 여러번 구매하기도 하는데.....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 구매 하기도 합니다.

혹가다가는 비싸게 구매한 곳을 도**이라고 할때도 있었습니다.

 

저히는 중간유통이 없이 소매점과 직거래를 합니다[도매를 거치지 않는 전국 직영영업부]

입점가격 역시 대형매장 소형매장 가릴것 없이 전국이 같을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입점가 출고] 소매가격 정가화를 고집합니다.

정해진 가격에 판매를 강요하면 공정거래법 위반이 되지만

매장에 입점을 거절 또는 중단하는 것도 우리 자유라는 생각입니다.

가격 책정은 제조와 소매 사업의 적정 이윤으로 책정을 하므로 100%에서 50%로 떨어지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여러분은 아실지 모르지만

신제품 출시 당시 100%였던 소비자 가격이 6개월도 못돼서 50%로 떨어지는 것을 저는 자주 봅니다.

6개월 후에 50%로 떨어질 것이라면 애초에 50%로 책정을 해야 옳지 않을까요?

그래도 같은 제품을 계속 제조하고 공급을 한다는 것은 애초에 50%를 부풀린 것이 아닐까요?

 

저는 위 경우에서 100%를 준 소비자는 분명 억울할 것이라는 생각이고

50%에 구매를 한 소비자는 경쟁력이 있거나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고 정상적인 가격에 구매를 한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히도 그렇게 해야 할까요?

제 글에 대하여 어떠한 질책이나 의견도 귀하게 받겠습니다.

 

[참고]

사업자가 현금을 받고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았다고[구매자가 원치 안으므로] 탈세를 단정하는 것은 틀립니다.

세금신고에 현금매출을 신고 하도록 되어 있다는점 알려 드립니다.

현금매출을 계좌에 입금하고 현금매출 신고를 하지 않으면 100% 들통이 나게 되어 있으므로 마늘밭에 뭍어 두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업자는 마늘 농사를 짓지 않으므로 마늘밭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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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논뚜렁 19-05-01 08:53 IP : 639ab2eadc56f21
전 이글을 보면서 단통법이 연상 돼네요..ㅎㅎ

참고사항은 대부분 마늘밭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일부 마늘밭을 가지고 있다.... 맞나요.?ㅎㅎ
추천 0

   
2등! 한돌상사 19-05-01 11:36 IP : 4a29e240563f53a
마늘밭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의심의 대상은 아닌줄로 압니다.
추천 0

3등! 논뚜렁 19-05-01 08:54 IP : 639ab2eadc56f21
태클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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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상사 19-05-01 11:39 IP : 4a29e240563f53a
태클이라고 하더라도 겸허히 받아드릴 준비를 하고 본문을 썻기에 태클도 소중한 의견이라고 봅니다.
추천 0

하드락 19-05-01 10:48 IP : a5bf3e3d10c36e4
긴 글 썼다가 지웠습니다.

결론은

소비자를 과소평가하지 말라.

소비자는 생각보다 더 현명하다.
추천 0

   
한돌상사 19-05-01 12:01 IP : 4a29e240563f53a
저 역시 본문보다 훨씬 더 장문이었으나...........주제를 단순화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야 의견이 집중될것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고객]를 과소 평가하면서 기업을 영위할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고객[소비자]의 요구에 얼마나 부응하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가른다는 것이 제 기본 생각입니다.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다는것[부응] 자체가 소비자[고객]를 받든다는 뜻이 아닐까요?
본문을 쓴 이유도 소비자[고객]의 정확한 요구가 무었인지 알아내서 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는점 밝혀 둡니다.
추천 0

   
한돌상사 19-05-01 12:03 IP : 4a29e240563f53a
저 역시 본문보다 훨씬 더 장문이었으나...........주제를 단순화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야 의견이 집중될것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고객]를 과소 평가하면서 기업을 영위할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고객[소비자]의 요구에 얼마나 부응하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가른다는 것이 제 기본 생각입니다.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다는것[부응] 자체가 소비자[고객]를 받든다는 뜻이 아닐까요?
본문을 쓴 이유도 소비자[고객]의 정확한 요구가 무었인지 알아내서 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는점 밝혀 둡니다.
추천 0

하드락 19-05-01 12:50 IP : a5bf3e3d10c36e4
저히도 그렇게 해야 할까요?

제 글에 대하여 어떠한 질책이나 의견도 귀하게 받겠습니다.

위에 작성하신 내용입니다.


이게 말입니까? 막걸리입니까?

비합리와 부적절한 상술에 대한 비판을 하다가

우리도 이렇게 해도 될까요?

이게 질문입니까?


제가 쓴 긴 글은

월척회원들을 비롯한 소비자들을

우롱하지 말라는 글이였습니다.


장사꾼이 소비자들에게 피해자코스프레하는

꼴입니다.


당신들은 위와같은 현실을 모르지?

내가 친절하게 설명해줄께!!

어때 ?? 그럼에도 한돌은 그렇지않아

그런데 힘들어.. 그래서 나도 그렇게 하려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이런 질문이 된다는 겁니다.
추천 0

   
한돌상사 19-05-01 14:34 IP : 4a29e240563f53a
제글 어디에도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또한 그런 이유로 힘들다는 말도 하지 않았고 그런 이유로 제가 힘들어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저는 회사의 이름을 걸고 글을 씁니다.
회사의 이름으로 고객 또는 회원님들을 우롱하는 바보가 아니라는 점도 상기하여 주십시요

말미에
"저히도 그렇게 해야 할까요" 라는 질문은 내 생각이 옳은지 틀렸는지를 묻는 것이고 틀렸다면 고치겠다는 뜻으로 봐 주십시요

토론은 질문과 답변 또는 의문과 해명이라야 하는 것이지
상대방의 속 마음을 판단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설혹, 상대방이 말 실수가 있었다 하더라도 전후 사정상 그럴수 있다면 이해를 하고 토론을 해야 정확한 토론의 결과가 도출 될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인데 꺼내지도 않은 상대방의 속 마음을 미리 짐작하거나 단정하는것은 바른 토론이 아니라 할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는 토론의 전문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배우고 싶은 마음에 이 토론을 시작한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점 알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것이 제 솔직한 속 마음을 표현한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추천 0

      
하드락 19-05-01 16:18 IP : a5bf3e3d10c36e4
마음대로 하세요.

글을 쓰고 읽는이가 오해를 햇다고 우기거나

글을 쓴 속내는 원래는 다른 뜻이라고 우기거나

토론이라구요?

제가 볼 때는 우는 소리로 보입니다.


위에 언급한 단통법 말입니다.

결론은 유통을 투명하게해서

높은 기기값과 통신비를 지불하는 것은

소비자들입니다.

자율경쟁에서 살아남으실 바랍니다.


p.s

위에서 언급한 부조리? 비합리? 상술?

소비자들이 알아서 판단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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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상사 19-05-14 22:20 IP : 08e3a48abcfe064
제 글에 대한 귀하의 느낌이 우는 소리로 들렸다면.......
최소한 우는 사람을 달래거나 위로해 주는 것이 사람이라 할 것이거늘........
우는 놈을 패서야 되겠습니까?

제가 만약에 다른사람의 글에서 힘들어 우는 느낌을 받았다면
저는 당연히 위로를 했을 것입니다.

제가 귀하에게 우는 느낌을 드리게 되어 죄송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 토론을 마칠까 합니다.
추천 0

노지사랑™ 19-05-01 13:50 IP : 75c958bdc31247e
자유게시판의 글을 봤습니다.
물론 그 글에 댓글도 달았습니다.

그런데, 진실을 확인 하신건가요?
만약 권장소비자가격의 70%에 소매점에 납품을 하면서 공급자가 50%에 팔 수 있을까요?
그건 말이 안됩니다.
그것도 대량으로 공동구매나, 특가상품공급도 아니고 개별소비자한테 그렇게 판매한다?
그이야기가 진실이라면 생산자(또는 공급자)의 마진율이 엄청나다는 이야기인데,
독점상품이 아닌이상 그 상품을 취급할 판매점은 거의 없습니다.

총판이네 뭐네 하면서 중간에 가격 후려치고 장난노는 유통구조라면 어쩌면 일부 있을 수 도 있겠지만,
가격이 흐려지지 않은 제품은 그렇게 하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추천 0

   
한돌상사 19-05-01 15:05 IP : 4a29e240563f53a
정확한 수치에 대한 적시는 가정을 편하게 하기 위한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노지사랑님께서 지적하신 그 내용은 이해의 편리를 위한것이다 생각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바른 지적에 감사드리며 제 글에 대한 책임을 위하여 수정을 하지는 않기로 하오니 이해하여 주십시요
추천 0

머뭄5956 19-05-01 16:37 IP : 3ab528ae051135e
소비자가 중간유통업이나 총판도매업체까지 생각하면서 사야합니까?
가격에투명성과 제작원가에 적당한이윤추구가 엉망이되면서 소바자의불신이 되는겁니다
추천 0

   
한돌상사 19-05-14 22:23 IP : 08e3a48abcfe064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소비자가 유통과정에 관심을 가저야 할 이유는 없겠지요
현명하지 못한 토론을 시작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추천 0

바부붕어4533 19-05-01 22:56 IP : 723bbcad6c81d8c
먼저 자게방에 글을 쓸려다 말았는데

저두 전에 다니는 회사옆에 꽤나 유명한 낚시대공장이 있어서

몇번 낚시대를 반값에 산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매장에서 반품이 들어왔거나.

하자.및 기능은 문제 없는데 매장에서 판매하기엔 불가품을

생산자가 아시는분들한해서 가끔은 그렇게 공장판매를하여서

소비자들은 그것을 감안하여 싸게 구입하기도 합니다..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천 0

   
한돌상사 19-05-14 22:28 IP : 08e3a48abcfe064
그러셨군요
사실은 저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불량이기는 한데.....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제품일 경우에 반값보다 더 저렴하게....또는 그냥 드리기도 했습니다.
더 열심히 좋은제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추천 0

작은찌 19-05-02 23:16 IP : 2448e4f7e5d4ecd
한돌님
우레탄 뜰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미 밧데리 도요^^
그런데 말 입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은 하지 마시길...
세상 이라는게 정석대로만 돌아가겠습니까...
약간?의 편법과 관례로 돌아가기도 하죠
그것이 심하다면 항의와 대리점 파기로 나타나겠죠
남의떡이 어떻게 만들어지나 보다는
내떡 맛있게 잘만들면 잘 팔리겠죠^^
추천 0

   
한돌상사 19-05-14 22:04 IP : 08e3a48abcfe064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얻기 위한 글이었는데....
더 복잡해지고 말았습니다.
작은찌님의 조언대로 단순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추천 0

눈덮힌산 19-05-08 00:12 IP : 8152fa56635f8f1
아주 오래된 딜레마에 빠지신듯하네요.소매.도매.인터넷.직영.홈쇼핑....등등 유통의 단계가 아닌 종류가 여러가지인것은 소비자의 구매성향이 맞춰가고있다는 근거입니다.예전 오픈마켓이 나온다는 썰이 돌던시절 누군게 저한테 옥션에라는곳에서 한번 팔아보라고 권하더군요.생각자체를 안했습니다.누가 물건을 보지도않고 사냐.라고.....불과 오픈마켓생기고나서 5년만에 소매점 문닫고 야반도주까지하는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요즘 정가라는 단어를 사용하나요?소비자권장가격이라는말 사용하나요?어떻게 도매보다 싼 소매가 버젓이 등장해서 소비자한테 갈까요?본사에서 총판죽이는 밀어넣기 정책에 덤핑이 나오니 시장이 무너진거죠.지금처럼 한돌이 해온것처럼 하시면 됩니다.소비자들 단순합니다.제품만 좋으면 비싸도 삽니다.낚시점가서 미끼하나 밧데리하나 싸다고 생각한적한번도 없습니다.제조사와 소비자와의 간극을 줄이는...그것이 숙제라 생각됩니다.왜 국내조구업체들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안들까요?한돌이 한번해보세요.
추천 0

   
한돌상사 19-05-14 22:07 IP : 08e3a48abcfe064
한돌이 갈 길을 앞만보고 가라는 뜻으로 여기고
한눈팔지않고 달리겠습니다.
더 좋은 제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추천 0

zelos 19-05-12 15:55 IP : 93aedcf7715c41e
요즘 제품들 나오는걸 보면
가격책정은 사업자 마음인듯 하네요
탈세? 이부분에서 깨끗하건 아니건 소비자는 관심도 없습니다 알 방법도 없고요
신생수준이라 관련법도 미흡할테니 마음먹기에 달렸겠죠
그리고 어떠한 제품이건 요즘같은 적시에 한몫 하겠다면
한국인 특성상 주변시선을 굉장히 더 중요시 하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겉만 뻔지르하게 만들어서 말도안되는 거품껴서 나올것이고
필요한 사람은 구매하겠죠
허나 그 금액에 걸맞는 내구성, 편리성, 사후처리 등을 구매 소비자를통해
시간을두고 재검증 받게됩니다
요즘 현실은 가격값 못하는 제품이 수두룩 합니다
구매당시에는 생각도 못했던 문제가 많이나오니
소비자들이 원가까지 생각할수밖에 없을테고
문제가 된 제품의 기업은 원망을 사겠죠
원망을 산다한들 기업들의 처신은 실로 가관인 곳들이 많더군요
네.. 소비자를 위한 기업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본인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 일 이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소비자에게 돈을받고 팔기위해 만든 제품이라면
최소한의 값어치라도 하던가 그러지 못할바에는 거품이라도 빼야죠
소비자들을 기만하다 고개돌려버리면 그또한 기업 본인의 손해 아닙니까
부디 눈앞에있는 부만 쫒으려 하기보다는
먼 미래까지 내다보고 소비자와 상부상조 할수있는
건강한 기업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돌 또한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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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돌상사 19-05-14 22:10 IP : 08e3a48abcfe064
말씀 새겨서 가치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할 일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고 판단은 소비자가 하는 것이라는것을 진작에 알았지만
이번에 다시 새기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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