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정부는 방사능수치가 콘크리트로 포장된 구조물에서 측정한 수치를 기준으로 서울과 비슷하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를 대변하듯 조선일보는 [주한日대사관, 후쿠시마 방사능 수치 상시 공개… “서울과 비슷”]으로 기사화하였다.
그런데 오늘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는 26일 일본 시민단체가 조사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수치를 토대로 도쿄올림픽 인근 지역 방사능 오염 지도를 공개했다.
오기형 일본특위 간사는 이날 오전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시민단체 '모두의 데이터' 등에서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방사능 오염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방사능 오염 지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70여㎞떨어진 후쿠시마 아즈마 스타디움에서 방사능 검출량이 205만7800㏃(밀리베크렐)/㎡로 '즉시 대피 구역' 기준인 148만Bq/㎡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전에서부터 216km 떨어진 도쿄 신구립경기장에서도 21만9480Bq/㎡ 방사능이 검출됐다.
이에 대해 최재성 일본특위 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기 위한 근거"라며 "도쿄 올림픽 선수단뿐만 아니라 방문객들 모두에게 해당된다. 다른 나라에서도 일본 여행을 할 때 참고할 만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학자들은 향후 100년간 일본은 후쿠시마원전사고방사능으로부터 벗어나질 못할 것이다라고 합니다. 조사님들께서는 우리 대한민국의 아들 딸들이 내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데 대하여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계신가요?
단, 한일관계의 역사적인 갈등은 올림픽참여와 별개로 의견을 나누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겨루는 스포츠 축제입니다.
제 아들딸 이라면 한 두번 만류하겠으나,
국가적인 차원의 강제적인 조치는
옳지않다는 생각입니다.
각 선수의 판단에 맡기고
그 판단을 존중해줘야한다는
생각입니다.